범민련 노수희의 모든 것

노수희라는 인간이 북한에서 돌아 왔다. 노수희는 어떤 인간인가? 인터넷에 소개된 그의 신상 명세서를 보면 참 기가 막힌다. 1944년10월28일 전라북도 군산시 월명동 출생이라고 한다. 30대 후반 세운상가에서 노점상을 하다가 1988년 전국노점상연합회 수석부회장 1989년 전국노점상연합회 회장 권한대행으로 노점상인으로는 최고의 자리까지 올라 간 셈이다. 1990년 전국빈민연합 부의장, 1992년 전국빈민협의회 공동대표 1994년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 서울시 부의장 1995~1998년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 부의장 1995~2002년 전국노점상연합 고문 1993년 민주주의민족통일서울연합 공동의장 1998년 민주주의민족통일전국연합 공동의장 민주주의민족통일전국연합 상임의장 직무대행 1999년 민주주의민족통일전국연합8기대의원대회 준비위원장 민주주의민족통일전국연합 공동의장 민족화해자주통일협의회 공동대표 2000~2002 민주주의민족통일전국연합 공동의장 2001년 615공동선언이행과한반도평화실현을위한 통일연대 공동대표 2003년(現) 민주주의민족통일전국연합 공동의장 전국노점상연합 고문 통일연대 지도위원 박정희기념관 반대 국민연대 공동대표로 80년대후반 반정부 시위를 주도했던 전국노점상연합회 간부를 했다. 전형적인 완장 부대 출신인데 93년 NL계열 운동권단체 전국연합 산하 서울연합공동의장.김일성 지령에 따라 출범한 범민련남측본부와 인연 2005년 범민련 서울연합의장겸 남측본부부의장을 하면서 집시법위반과 특수공무방해죄 등 전과 19범. 그런 인물이 올 봄 (2012년 3월 25일) 김정일사망 100일맞아 무단방북했다 그리고 김일성 생가인 만경대를 찾아 "국상중에도 반인륜적만행을 자행한 이명박 정권 대신 조국인민에 사과를 만경대에 정중히 사죄드림니다" 라고 썼고. 평양 개선문에서는 "아 그이름도 빛나는 김일성장군님"이라는 가사의 "김일성 장군의 노래" 를 불렀다고 전해진다. 또 북한에서 잿빛 인민복을 입고, 판문각, 정전협정조인장등을 참관, 군사분계선 남측구역에 구축된 콘크리트장벽을 보았다고 북한통신이 보도. 묘향산,금강산 등 북한 명승지를 찾아 유람을 다니다가 2012년 7월 5일 판문점을 통해 돌아 왔다. 북한에서 영웅 대접을 받았다고 대한민국에서도 영웅이 된 줄 아는데 어이가 없고 이런 인간과 함께 하는 한명숙(민주통합당 전 대표) 이정희(통합진보당 전 대표) 백낙청 같은 무리들이 더 우리를 서글프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