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세상 2018년 4월 13일 금요일 좌파에 점령 당한 경북 성주 대한민국은 이미 붉은 물이 벌겋다 ◈ [사드 개점휴업 1년] 고립된 사드 기지… 美軍, 1년간 전투식량으로 때워 주한 미군 성주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기지는 미군에게 '섬' 같은 곳이다. 사드 반대 단체와 일부 지역 주민들이 작년 4월부터 기지 진입로를 막고 검문검색을 하기 때문이다. 한국군 출입은 허용하지만 미군과 장비 반입은 철저히 막고 있다. 이 때문에 미군은 헬기로 기지를 오가고 있다. 유류(油類)를 헬기로 공수해 비상발전기를 돌리는 식으로 사드 레이더를 가동 중이다. 조리 시설도 없고 식료품 공급도 제한돼 미군 장병들은 대부분 식사를 전투식량(MRE)으로 때우고 있다. 1년 가까이 이런 상황이 벌어지자 주한 미군들은 한국군에게 "도저히 이해하기 힘들다. 이곳이 대한민국이 맞느냐"고 불만을 토로한다고 한다. 12일 오전 경북 성주 사드 기지로 가는 길목인 진밭교(橋)에서 사드 반대 단체와 일부 주민이 건설 장비·자재 반입을 막고 있다. 이들은 알루미늄봉과 그물로 엮어 만든 격자 구조물에 한 명씩 들어가 버텼다. 경찰은 이들을 끌어내지 못하고 주변에 서서 지켜보기만 했다. /뉴시스 현재 성주 사드 기지에는 6기의 발사대와 레이더(AN/TPY-2), 발전기 등 1개 포대 장비가 배치돼 있다. 반대 단체들 때문에 발사대 1기당 8발씩 최대 48발의 탄도탄 요격용 미사일 외에 예비탄(미사일)은 아직 성주 기지에 반입되지 못하고, 경북 왜관의 캠프 캐럴에서 보관하고 있다. 이달 초 빈센트 브룩스 주한 미군 사령관이 캠프 캐럴을 방문해 사드 예비탄을 살펴보는 모습이 미군 페이스북에 공개되기도 했다. 성주 기지로 못들어가고있는 사드 예비탄 - 빈센트 브룩스(맨 왼쪽) 주한미군사령관이 지난 4일 경북 칠곡의 미군기지 캠프 캐럴에서 사드용 요격 미사일(예비탄)을 살펴보고 있다. 주한미군은 사드 반대 단체들에 막혀 이 예비탄들을 사드기지로 옮기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한미군 페이스북 미군 불만은 시간이 지날수록 고조되고 있다. 주한 미군에 정통한 소식통은 "미군들은 공권력이 아닌 민간인들이 부대 앞에서 검문하며 출입을 통제하는 상황을 전혀 이해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미군들은 한국 경찰이 100~200명 수준의 시위대도 해산시키지 못하는 상황을 보면서 한국 정부의 사드 배치 의지를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경찰 3000명, 150명에 백기… 모래 한줌 못 들어갔다성주=한동희 기자 시위대 맨 앞에 80대·여성… 대부분은 원정 외부인성주=권광순 기자 ◈뒤집고 또 뒤집고… 속 뒤집는 김상곤 / 교육부 장관의 잇단 정책 번복 지난 11일 교육부가 올해 중3 대상 2022학년도 대입 개편 시안을 발표하자 한국교총은 "교육부가 아무런 입장도 밝히지 않고 관련 쟁점들만 나열해 국가교육회의에 넘긴 것은 무책임하다"는 비판을 내놓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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