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세상 2018년 4월 16일 월요일
세월호 해난 사고가 난 지 4년 지금 2018년 4월. 유족에게 국가에서 조국을 지키다가 산화한 국군들보다 더 많은 보상을 했다. 지 애비에미가 죽어도 백일 탈상하는 시대에 해난사고 죽은 아이들의 위령소를 만들어 놓고 문재인정권은 지난 정권이 저지른 죄악인양 울거 먹으며 진실을 밝힌다고 떠들고 있다. 도대체 이 문재인정권은 대한민국을 어찌하겠다는 것일가?
◈ [사설] 세월호 4주기, '정치 이용'은 할 만큼 하지 않았나
세월호 사고가 일어난 지 16일로 4년이 된다.
세월호 이후에 달라진 것이 있다면 인명 사고가 어느 정도 숫자가 넘으면 무조건 '정치화'되는 이상 현상이 시작됐다는 것이다. 여행객들이 해난 사고를 당한 일을 정치 문제로 만들어 지금까지 우려먹는 정권은 그 부채 의식 때문에 낚싯배 사고에 대통령과 국무위원이 묵념하는 과잉 쇼까지 벌였다. 그나마 이제 묵념 쇼는 슬그머니 자취를 감추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전 대통령이 탄핵된 날 세월호 현장에 가서 방명록에 '고맙다'고 썼다. 참혹한 사고 희생자들에게 고마움을 느낀다는 것을 이해하기 어렵지만 어제도 '세월호 4년, 별이 된 아이들이 대한민국을 달라지게 했다'는 메시지를 내놓았다. "생명을 우선하는 가치로 여기게 됐고 이웃의 아픔을 공감하게 됐다"고 했지만 우리 사회가 실제 그렇게 바뀌었는지, 안전 사회를 위해 문재인 정부가 뭐 하나라도 제대로 된 조치를 내놓고 실천한 것이 있는지 알지 못한다.
문 대통령은 "촛불도, 새로운 대한민국의 다짐도 세월호로부터 시작됐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지금도 대통령 잘못으로 세월호 희생자들을 구하지 못했다고 생각하나. 그렇다면 문 대통령은 왜 취임 후 일어난 많은 떼죽음 사건의 희생자들을 구하지 못했나. 말도 안 되는 억지가 아직도 횡행하고 있다.
현 정권은 세월호를 사고 4년이 지난 지금도 붙들고 있다. 3년여 동안 각종 조사와 수사, 재판까지 했는데도 불구하고 지난달에는 '2기 특조위'가 시작됐다. 이미 검경 수사, 국정조사, 해양안전심판원 조사, 1기 특조위 조사 등 네 차례 조사가 있었다. 이와는 별개로 선체 조사와 미수습자 수습, 선체 처리를 위해 만들어진 세월호선체조사위원회도 활동하고 있다. 이 위원회에선 이제는 괴담이라는 이름을 붙이기조차 민망한 '잠수함 충돌설'까지 다시 조사하기로 했다고 한다. 국민 세금으로 세월호를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좌파 운동가들에게 자리와 월급을 주기 위한 용도로 변질했다는 의심을 하지 않을 수 없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4/15/2018041501776.html
◈ [최보식이 만난 사람][현 정권에서 다시 확산되는 '천안함 음모론'… 윤덕용 당시 천안함 민군합동조사단장]/ "문 대통령이 '천안함 생각' 왜 바뀌었는지 밝히면, 지금 같은 혼란 없어질 것" "많은 사람이 조사했고 숱한 세월 흘렀지만 '내가 조작에 참여했다' 단 한 명도 나오지 않아"/ "수중 폭발의 결정적 증거 전혀 언급하지 않고
애매한 것에 의혹 부풀려 의도적으로 왜곡한 KBS"
현 정권에서 '천안함 조작설'이 다시 확산되고 있다. 의혹들은 그럴듯해 보인다. 천안함 민군합동조사단장이었던 윤덕용(78) 전 카이스트 교수는 답변할 의무가 있을 것이다. 나는 모든 의혹을 싸 들고 그를 만났다.
윤덕용씨는“북한이 천안함에 대해 저렇게 나오는 걸 보니 비핵화 회담의 진정성을 믿을 수 없다”고 말했다.
―1999년 수중 폭발 실험에서 호주 군함 '토렌스함'의 절단면은 어지럽게 찢겼다. 천안함은 거의 반듯하게 절단됐다. 과연 어뢰의 수중 폭발로 인한 게 맞나?
"폭발이 선체 어느 부위에서 났느냐에 따라 절단면이 다를 수밖에 없다. 천안함의 함미 쪽 강철 벽이 있는 지점에서 폭발이 났기 때문에 벽을 따라 일정하게 갈라졌다."
원문보기: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4/15/2018041501816.html
◈ [단독]매뉴얼까지 만들어 조직적 여론조작… 모니터 요원도 운용
[민주당원 댓글 여론조작 파문]동아일보 입수한 댓글 조작 매뉴얼 보니
댓글 여론 조작 혐의로 구속된 주범 김모 씨(49) 등 더불어민주당 당원 3명은 구체적인 매뉴얼을 만들고 뉴스와 댓글 상황을 점검할 모니터 요원까지 운용했다. 그만큼 조작 과정이 치밀하고 조직적이었다.
15일 본보가 입수한 김 씨 일당의 ‘모니터 요원 매뉴얼’에는 온라인 기사의 댓글이 추천을 많이 받아 상위권에 노출되기까지 순위를 조작하는 방식과 유의사항이 7개 항목으로 정리됐다. 이를 단계별로 살펴보면 ‘시간대별 기사 모니터링 인원 배분→기사 선정 후 구미에 맞는 댓글 선별→해당 댓글 추천 수 조작→상위권 유지되도록 추이 관찰→타 세력의 반격 감지되면 즉시 보고’ 등으로 분석된다.
권기범 kaki@donga.com·김동혁 기자
원문보기: http://news.donga.com/MainTop/3/all/20180416/89624700/1
◈ [사설]‘빙산의 일각’일지 모를 민주당원 댓글 조작 사건
더불어민주당 당원 3명이 네이버 기사 댓글의 추천 수를 인위적으로 늘린 혐의로 구속된 ‘댓글 조작’ 파문이 커지고 있다. 이들은 1월 문재인 정부를 비판하는 댓글에 반복적으로 ‘공감’을 클릭하는 수법으로 여론을 조작했다. 보수 진영이 여론을 조작하는 것처럼 꾸미려고 했다고 한다. 조작을 주도한 김모 씨는 ‘드루킹’이라는 필명을 쓰는 친문(친문재인) 성향 인터넷 논객이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측근인 민주당 김경수 의원 등과 수시로 연락을 주고받았다고 진술해 여권 배후설까지 불거졌다.
김 의원은 어제 댓글 조작 연루 의혹에 “(김 씨가) 대선 때 자발적으로 돕겠다고 해 놓고 뒤늦게 무리한 대가를 요구하다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악의적으로 정부를 비난한 사건”이라고 주장했다. 자신은 사건과 무관할 뿐 아니라 오히려 피해자라는 얘기다. 이하 생략....
하지만 두 사람이 비밀 메신저인 텔레그램으로 나눈 대화 내용이 공개되지 않은 데다 김 씨가 경기 파주시에 출판사로 위장한 댓글 조작 사무실을 운영한 것 등에 의구심을 갖는 국민도 많다. 검경은 이번 사건의 배후가 있는지에 대해 성역 없이 수사해야 한다.
원문보기: http://news.donga.com/Column/3/all/20180415/89624264/1
◈ 유시민-김어준 ‘깠다’가 난리 난 방송… 진영의 벽 높고 높더라
팟캐스트 ‘까고있네’ 퇴출 논란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20, 30대에게 누가 제일 나쁠까 생각했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른 게 386세대다. 홍준표·김무성은 젊은 세대에게 논외다. 민주화 운동을 했다는 것만으로 콘크리트 치고 사다리 걷어차는 것이 나쁜 사람 아닐까.”
“유시민 씨는 정권이 교체되자 ‘어용 지식인’이 되겠다고 했다. 정의당 평당원이 무슨 생각으로 어용 지식인을 자처하나. 사실은 전 장관이자 국회의원이면서 ‘작가’ 호칭을 고수하며 발언에 아무런 책임을 안 진다. 이것이 386세대의 논리다.”
원문보기: http://news.donga.com/BestClick/3/all/20180416/89624723/1
무서운 세상이다. 자기 편이 아니면 벌떼처럼 일어거나 미친 개처럼 물어 뜯는다. 그것도 모자라 촛불을 들고 인민재판을 해버린다. 이것이 문재인패거리들의 속성이고 대한민국에 만연해 있는 망할 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