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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 2018년 11월 20일 화요일 오늘의 세상

modory 2018. 11. 20. 07:46



 20181120일 화요일 오늘의 세상

[김대중 칼럼] 김정은을 '찬양'하는 세상이 오나

18년 전 DJ 대통령은 한 달 새 '김정일 답방' 다섯 번 거론하고 언론에 '서울 방문 찬성' 요청/지금은 환영·칭송 행사 一色반대 시위에도 김정은 올까
'꼼수' 대신 사무적으로 다뤄야/김대중 고문

지난 일요일 서울 광화문에서 '백두칭송위원회'라는 단체가 김정은 서울 방문을 환영하는 행사를 갖고 연설회를 했다.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김정은 환영' 엽서를 쓰게 한 단체도 나왔다. 이렇게 공공연하게 떳떳하게(?) 김정은을 찬양하는 행사는 처음인 것 같다. 한마디로 '오래 살다 보니 별일을 다 겪는다'는 느낌이었다. 한두 달 전 서울 시청 건물에 김정은의 대형 사진이 내걸렸을 때의 소감 '드디어 올 게 오는구나'와 같은 맥락이지만 세상이 달라져도 너무 빨리 달라진다는 허탈감은 더 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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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11/19/2018111903518.html

세상 돌아가는 꼴을 보니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 국가가 아닌 사회주의 국가로 변질된 것 같다. 자유민주주의를 말살하고 문재인 손가락 하나 말 한마디로 다 되는 세상이 되었다.

법관대표들 "사법행정권 남용은 헌법 위반...연루 판사들 탄핵 검토해야

법관회의는 19일 경기 고양시 사법연수원에서 2차 정기 법관회의를 열고 재판독립침해 등 행위에 대한 우리의 의견을 의결했다. 의결된 내용은 "법원행정처 관계자가 특정 재판에 관해 정부 관계자와 재판 진행방향을 논의하고 의견서 작성 등 자문을 해준 행위나, 일선 재판부에 연락해 특정한 내용과 방향의 판결을 요구하고 재판절차 진행에 관해 의견을 제시한 행위가 징계절차 외에 탄핵소추절차까지 함께 검토돼야 할 중대한 헌법위반행위라는 데 대해 인식을 같이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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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11/19/2018111902471.html

대한민국 역사상 패거리 싸움의 극치를 보여주는 사건이 터졌다. 법관들이 정치에 휩쓸려 자기들 내부 문제를 패를 만들어 서로 죽이기 시합을 하고 있는 사법부이다. 사법부마져 모든 것을 인민 재판으로 풀겠다는 사회가 되어버린 대한민국은 끝 간데까지 간 것이다.

 

예비역 장성 대토론회 "南北군사합의, 군비통제 초보적 원칙도 안지켜"

남북군사합의에 따른 안보역량 약화 등을 논의하기 위한 '9·19 남북군사합의 국민대토론회'가 오는 21일 오후 2시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린다. 토론회에 참석하는 전문가들은 행사에 앞서 공개된 발제문에서 "군사합의서는 북한의 실질적인 비핵화 조치가 전무한 상태에서 한국의 안보역량을 일방적으로 훼손하는 조치"라고 지적했다. "정찰·감시 전력 공백을 연합정찰 자산 또는 한국군 정찰 자산으로 메우겠다는 안보 당국의 발상은 비현실적"이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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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11/19/2018111902564.html

 

위기 이재명, 반기 박원순시작된 권력투쟁

현 여권(與圈)의 유력한 차기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이른바 혜경궁 김씨파문으로 정치적 위기를 맞은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대선구도가 요동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또 다른 차기 주자인 박원순 서울시장은 최근 현 정부 노동정책과 관련해, 결이 다른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일각에서는 현재 권력과 미래 권력간 여권 내 파워게임이 시작됐다는 관측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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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11/19/2018111902952.html

 

[김광일의 입] “반문(反文) 연대, 깃발 올리자!”...깃발은 누가 들지?
자유한국당 조강특위에서 물러난 전원책 변호사가 지난 주 이런 얘기를 했다. "의원들을 3~4명 단위로 만나서 논의하고 있다. 며칠 안에 또 한국당·바른미래당 여성 의원들과 만나지만 이름은 밝힐 수 없다. 다음 달 '혁신과 대안'이란 이름으로 출범을 공식화하면 모두 전면에 나설 것이다. 문재인 정부의 폭주를 막기 위한 용기 있는 세력이 되려고 한다. 당 외곽의 청년들과 보수 원로들도 동참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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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11/19/2018111902927.html

 

'뿔 난 재인-촛불세력 번번이 정책 발목

경제사회노동위, 민노총 없이 출발·진보진영 관계 급랭

문재인 대통령이 민주노총 참여 없이 사회적 대타협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를 출범시키기로 한 것은 대화를 거부하는 민노총에 대한 일종의 '경고'로 해석할 수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여당은 물론 문 대통령이 직접 민노총을 수차례 설득해왔지만 응하지 않았다. 이에 (대통령이) 단단히 화가 난 상태"라고 전했다. 그러나 민노총은 21일 총파업을 예고했고 다음 달 1'전국민중대회'를 통해 탄력근로제 확대를 좌절시키겠다고 벼르고 있다. 노무현 정부 시절 한·FTA, 이라크 파병 등의 문제로 지지층이 이반하는 과정을 지켜본 문 대통령이 과연 노동계와 정면 대결하는 승부수를 던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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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11/20/2018112000259.html

 

[김윤덕의 줌마병법] 마지막 김장김치를 부치고

단풍이 지고 찬 바람 부니 자식들 걱정에 잠이 안 오네/풍파와 격랑의 시절에 제일 중한 건 사랑과 믿음/돈은 잠시 없어도 그만 몸만 성하면 바로 설 수 있으니/김윤덕 문화부장

들녘이 단풍으로 요란하더니, 밤새 내린 비에 가을이 졌다.
택배는 받았느냐. 김칫국물 흐르지 말라고 겹겹이 싸맨 것인데 짐꾼들 우악스러운 손길에 터지지 않았나 걱정이다. 까만 봉지에 든 건 참깨와 홍고추고, 신문지에 둘둘 만 건 시래기다. 포일에 감은 건 담북장인데 팔팔 끓여 고추장, 들기름 한 숟갈씩 넣고 비벼 먹으면 도망간 입맛이 돌아올 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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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11/19/2018111903536.html

이석기에 오늘 '불교인권상'다른 종교단체들까지 반발

"통일 대원칙 받들어" 선정 이유

조계종 산하 단체인 불교인권위원회가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에게 '불교인권상'을 주기로 결정한 사실이 알려지자 불교 내부는 물론 천주교와 기독교 등의 다른 종교인들까지 반발하고 나섰다. 이 전 의원은 내란 선동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2015년 대법원에서 징역 9년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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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11/20/2018112000159.html

이석기는 북한 인권을 탄압하는 김정은을 도와 대한민국을 전복하려 했던 사람으로 복역중인데 인권상을 주는 불교계를 이해할 수 없구나. 불교가 이렇게 흘러 가면 대한민국 적화에 앞장 서는 꼴이 아닌가 묻는다.

"세월호 참사 당일 노래방서 법인카드 썼지만 노래는 안해"

양승동 KBS 사장 후보 인사청문

양승동(57·사진) KBS 사장 후보자는 19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일 노래방에 간 것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양 사장은 지난 3월 첫 청문회 때 "세월호 참사 당일 노래방에 간 적이 없느냐"는 질문에 "없다"고 했다가 결제 내역이 나오자 "법인카드가 사용된 것은 맞지만 간 기억이 없다"고 말을 바꿔 의원들로부터 "유체 이탈 화법을 쓴다"는 비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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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11/20/2018112000302.html

애초에 잘못 꿴 인사였다. 양승동은 사장되기 전에 부산 편제국장이었다. 편제국장은 본사 부장이다. 부장, 국장, 본부장, 부사장 한번에 서너 단계를 뛰어오른 이런 인사는 거의 없다. 김대중때 박권상이 kbs사장으로 오면서 라디오 부서 차장을 부사장으로 만든 전례도 있긴 하지만 좌파들의 인사는 이런 식이다. 사법부의 김명수도 지방법원장하다가 일약 사법부 수장이 되었다. 억장무너지는 인사이고 사회가 무너지는 인사이다.

[서지문의 뉴스로 책읽기] [126] 말벌을 격퇴하는 꿀벌의 비상수단

조지훈 '다부원에서'/서지문 고려대 명예교수

올해 초에 BBC에서 방영한 '남한: 지구의 숨겨진 황야' 다큐멘터리를 얼마 전 보았다. BBC의 백년 다큐멘터리 제작 노하우가 유감없이 발휘된, 고즈넉이 마음에 스며드는 자연 다큐멘터리였다.
우리 한국인들도 잘 몰랐던, 물고기를 잡아먹는 거미와, 달팽이를 잡아먹고 영롱한 반딧불이로 해탈하는 반딧불이 유충, 가시연 잎 위를 사뿐사뿐 걸으며 먹이를 잡아먹는, 그러나 자주 가시에 찔려 아파서 발을 터는 물꿩 등도 흥미로웠지만, 우리가 안다고 생각했던 순천만, 우포 늪, 주남 저수지 등도 경이롭게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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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11/19/201811190354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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