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이야기로 나라가 도박 공화국이 되었다고 떠들썩하자
노무현 대통령이 도둑이 들려니 개도 안 짖더라고 하자 정치판에는
바다 이야기에 이어 개 이야기가 무성하다.
요즘 이런 이야기가 있다. 청와대에 기른 개들은 도무지 짖지를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그 놈들을 모두 모아 짖지 않는 이유를 물었더니 이렇게 대답했다.
어느 대통령 때의 개일까요?
1. 주인이 더 도둑인데 누굴 보고 짖으란 말인가요?
2. 주인이 나보다 더 짖는데 내가 짖을 필요가 없지요.
3.경호실에서 다 하는데 나는 있으나 마나지
4. 아들 집에만 낯 선 사람이 드나들지 주인 집에는 낯 선 사람이 잘 안오던데..
5. 재산이 28만원 밖에 없는데 지킬 필요가 없지요.
6. 주인이 몸에 돈주머니를 차고 있어 도둑이 얼씬을 안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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