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풍진세상●/★미주알고주알

민주 노총에 가입한 기업 주식 사지 마세요

modory 2007. 1. 12. 08:36
  • “민주 노총에 가입한 기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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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에셋증권에서 자동차 관련주를 사려면 현대자동차가 소속된 금속산별노조에 가입된 회사는 피해서 사라는 보고서를 냈다..

      미래에셋 김재우 연구원은 “금속산별노조 전체가 파업 결의를 하고, 특히 완성차 업계가 파업에 돌입할 경우 소속 기업의 주가 타격이 불가피하다”며 “이제 금속산별노조에 가입되지 않은 기업들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투자자 입장에서의 냉정한 평가인 셈이다.

      지난해 11월 말 출범한 금속산별노조는 현대차, 기아차, GM대우 등 완성차 업체와 자동차 부품업체 등 민주노총 소속 34개 노조의 15만여명의 조합원이 소속돼 있는 ‘공룡’노조다. 문제는 산별노조 체제하에서는 개별 노조가 임단협부터 파업까지 상부의 지시를 따르게 된다는 것. 이에 따라 최근 현대차 노조의 강경 투쟁이 금속산별노조 전체로 번질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2분기에 시작될 임금 협상을 앞두고 현대차의 노사 갈등이 자칫 사상 최악의 연대 파업으로 번질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미래에셋은 이에 따라 자동차 부품업체 중 산별노조에 가입하지 않은 업체들만 골라 주식 매수를 추천했다. 한국노총 소속인 성우하이텍, 평화정공, 오스템이 그것. 또 동양기전은 아예 노조가 없는 데다, 산별노조로 전환된 완성차 업체로의 매출 비중도 28.6%밖에 안된다는 이유로 추천을 받았다.

      미래에셋은 완성차 업체에 대한 투자는 미루는 것이 좋다고 충고했다. 원화 강세로 인한 수출 부진으로 주가가 이미 많이 떨어졌지만, 파업 여파로 주가 반등이 늦어질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이다.

    회사야 망하건 말건 노동자 자신들의 이익만 챙기며 뜻대로 안 되면 파업을 밥 먹듯 하고 여기에  민주노총에서 벌떼처럼 달려들어 경영자들을 굴복시키려 하니 기업이 살아나겠는가? 거기다가 민주노총은 노동자들을 팔아 정치바람을 일으키며 노동자 귀족까지 생겼다.  구케의원도 있고 대통령 후보도 있다. 이러니 걸핏하면 정치적으로 움직이며 회사를 못 살게 한다. 이런데 기업이 되겠는가? 이런 기업의 주식을 샀다가는 같이 무너질 수도 있을 것이다. 미래에셋의 보고서는 주식투자가들에게 좋은 자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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