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풍진세상●/★세상보기

뒤죽박죽 세상이네

modory 2007. 9. 14. 16:26

정말 세상이 뒤죽박죽이 되었다.

노무현씨 부인 권양숙씨가 변양균 전 정책실장의 부인 박모 여인을 
지난 11일 청와대 관저(官邸)로 불러 점심식사를 함께 했다.
변 전 실장과 ‘예일대 가짜 박사’ 신정아씨의 ‘부적절한 관계’를 
확인하고 사표를 받은 바로 다음 날이고 또 시간대도 이날 11시10분 
노무현 대통령이 “할 말이 없게 됐다”는 내용의 기자간담회를 한 직후다
권양숙씨가 왜 변양균씨의 부인을 점심에 초대하고 만났을까? 
위로라면 사건 정리된 뒤 만나는게 상식이 아니던가? 
더욱이 이 사건은 남여 불륜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권력자가 공금으로 
가짜 박사를 도운 정황이 짙은 사건이다. 수사 결과 전모가 
밝혀지지 않았지만 변양균씨는 지금 법에 저촉되는 행위를 하였다고 
검찰은 수사를 하고 있는데 대통령의 마누라가 온 나라를 떠들썩하게 
한 고위 공직자이며 그의 측근중에 측근인 남자의 아내를 불러 
위로를 한다며 점심을 같이 했다니 이게 상식적인 일인가?
노무현씨 패거리들은 상식을 엎어버리는 일을 다반사로 했는데
이제 그 아내까지 ....말문이 막힌다. ★ 
^^* 東雲2007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