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풍진세상●/★세상보기

정말 깜도 안 되는 소설 같은 말이다.

modory 2007. 9. 12. 17:56

정말 소설 같은 말들이네 

  ▲노무현씨는 9월 3일 정윤재 전 의전비서관의 뇌물수수 자리 동석, 
  신정아 전 동국대 교수에 대한 권력실세의 비호 의혹 등에 대해 
  “깜(감)도 안되는 의혹이 춤춘다”하며 언론을 비난 하고 
  또 "언론이 이만큼 장식할 만큼 기본적 사실을 전제하고 있는가… 저는 
  좀 부실하다, 소설 같다는 느낌을 받기도 한다”고 말했다.
거기에 덩달아 청와대 대변인은 “언론의 의혹제기는 있을 수 있다. 다만 
한 기업가가 벌여놓은 사업 전체에서 의문을 찾아내고 이를 의혹으로 
발전시키고 마치 모든 의혹의 배후에 정 전비서관이 관련된 것 처럼 보도하고, 
나아가 참여정부의 도덕성과 연결시키는 것은 의도를 앞세운 옳지 않은 
보도태도”라고 역시 언론을 비판했다. 
노무현씨가 제 식구 감싸는 말을 하자 한나라당 나경원 대변인이 정 전 비서관 
의혹 등에 대해 “노 대통령이 ‘조폭식 의리정치’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는데 맞는 말이 아니던가? 
★

 

^^* 東雲2007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