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풍진세상●/★뉴스모자이크

kbs에 정연주씨가 있는 한 한나라당 대선 승리 쉽지 않을 것!!

modory 2007. 12. 13. 08:21

    “KBS 편파방송 시정 안돼” 차갑진 시청자센터장 사의

차갑진 kbs 시청자센터장이 “17대 대선을 앞두고 KBS의 
불공정 방송이 도를 넘었다”고 지적하면서 시청자센터장을 사의를
표했다.
차갑진 센터장은  ‘시청자센터장 직을 사퇴하며’라는 글을 통해
 “편파방송, 무능력, 부도덕 경영도 모자라 사찰경영, 공포경영 
 흉내를 내는 정연주 사장 체제에 회의를 느낀다”며 
 “만시지탄의 심정으로 시청자센터장 보직을 떠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06년 12월 KBS 시청자센터장을 맡은 그는 “KBS가 특정 후보에 
편파적인 방송을 한다는 시청자 항의를 여러 차례 받았다”며
 “그럴 때마다 수신료 현실화라는 당면과제를 위해서라도 공정방송을 
 해야 한다고 보고했으나 시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차 센터장은 시청자 항의를 받은 불공정 방송의 사례로 
KBS1 TV 일요스페셜 ‘남북 정상회담 특별기획-도올의 평양이야기’(10월 7일), 
KBS1 미디어포커스 ‘대선 검증 보도 안 하나 못하나?’(11월 17일), 
KBS1 시사기획 쌈의 ‘대선 후보를 말한다-무신불립’(12월 3일) 등을 거론했다. 
일요스페셜 ‘도올의 평양이야기’에 출연한 김용옥 교수는 10월 
남북 정상회담 때 수행원 자격으로 방북한 내용을 강의하면서 
김정일 정권을 미화하는 게 지나쳐 채널을 돌렸다는 항의가 160여 건에 
달했다고 차 센터장이 전했다. 
시사기획 쌈의 ‘대선 후보를 말한다’는 방송 시간(50분 32초) 중 
20분 35초를 이명박 후보를 둘러싼 의혹 보도에 할애한 반면 정동영, 
이회창 후보 등 다른 후보의 검증은 8∼9분에 그쳐 상대적으로 
이명박 후보에게 불리한 보도를 했다는 시청자 불만이 여러 차례 제기됐다. 
차 센터장은 “김경준 씨가 입국할 때에는 공항과 검찰청에 중계차를 
대고 개선장군처럼 보도한 것 같다는 항의가 40∼50건에 달했다”며 
“KBS 보도가 특정 후보에게는 부정적인 아이템, 화면 구도를 배치한 반면 
여권의 유력 후보에 대해서는 우호적인 인상을 주는 보도를 반복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정연주의 방송의 편향성과 불공정성은 날로 더 해 간다. 이런대도 
수신료를 올려 줘야 하는가?
^^* 東雲2007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