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와 MBC는 두 방송사가 자신들에게 불리한 방송법 개정을 막기
위해 이명박 정부를 의도적으로 공격하고 있다.
사실보도라는 미명으로 촛불 집회를 대대적으로 보도하고 있다.
동아일보 사설에 따르면 MBC의 보도 태도에 항의하는 시청자들의
글이 이 방송 홈페이지에 잇따르고 있으며 MBC가 사실을 왜곡
오도함으로써 편파적이고 선정적인 보도를 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MBC ‘PD수첩’이 ‘주저앉는 소’를 광우병 소인 양 단정적으로
보도했다는 언론중재위의 결정이 나온 데 이어 촛불집회 보도까지
공정성 논란도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MBC가 10일 촛불집회에 대해 ‘경찰이 광화문 일대에 컨테이너를
놓아 차가 막혀 시민에게 불편을 준다’는 인터뷰 내용을 내보낸 데
대해서도 반박이 뒤따랐다.
한 시청자는 ‘한 달 가까이 세종로 점거 농성으로 퇴근길이
생지옥이었던 대다수 시민의 목소리는 무시해도 좋은가’라며
왜곡 보도를 질타했다는 것이다.
전·의경 부모 모임 카페’도 ‘MBC가 시위대는 평화적인데
전·의경들이 적개심으로 강경 진압하고 있다는 식으로
악의적인 보도를 하고 있다’며 분노했다.
2일 개설된 이후 1만4000명이 가입한 ‘과격불법 촛불시위
반대시민연대’에도 ‘노(No) MBC 운동’을 펴자는 의견들이 줄을 이었다.
한 누리꾼이 MBC 보도를 반박한 ‘일반인이 밝혀낸 MBC 선동보도’라는
글도 많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보수단체인 뉴라이트전국연합과 자유네티즌구국연합은 MBC와 KBS의
쇠고기 보도가 편파적이라는 성명을 냈다. KBS에도 항의가 이어지고 있다.
좌파의 전진기지화 되었고 방송사의 재편을 앞두고 그들의 이익을 위해
편파 왜곡 보도 일삼는 KBS와 MBC 언제까지 이대로 둘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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