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여!! 세상이 바뀌었음을 알아라
KBS 맨들이여 故 徐基源 사장님의 말씀을 기억하라. 그 분은 정권이 바뀌자
환국(換局)이 되었다며 사표를 쓰시고 미련없이 KBS를 떠났다.
조선일보 김영수 산업부장은 나는 정말 KBS 수신료가 아깝다라는 칼럼에서
"경영부실에다 공정성 논란까지 일반 공기업이면 살아 남았겠나" 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전액 국민 세금으로 세워진 KBS는 정연주 사장이 취임한 이후 5년간
무려 150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만약 다른 공기업에서 이 정도 적자를 기록했으면, 사장은 책임지고 물러나고,
임직원들은 뼈를 깎는 자구노력을 하는 게 당연하다. 그러나 KBS는 거꾸로 갔다.
사장은 경영 파탄에 대한 책임을 묻자, '광고 사정이 안 좋은 탓'으로 돌렸다.
같은 기간 SBS는 큰 흑자를 기록했다. 검찰은 정 사장이 사장 자리를 지키기 위해
세금반환 소송을 포기, 회사에 무려 1784억원의 손해를 끼친 배임 혐의로
최근 몇 차례에 걸쳐 그를 소환했다. 그런데도 그는 배짱 좋게 '언론 탄압'이라며
조사에 불응하고 있다." 했다.
끝으로 "소비자가 왕인 세상에서 이처럼 소비자의 권리가 무시되는 기업이
어디 있는가. 지금이라도 KBS를 보기 싫은 가구에는 수신료를 면제해 주거나,
아니면 편파 방송이나 경영진의 부실 경영에 강력하게 책임을 물을 수 있는
방향으로 방송법을 개정해야 한다. '국민을 위한 방송'이 아닌 '국민 위에
군림하며 시청자의 돈만 빼먹는 방송'을 이대로 내버려둘 수는 없는 노릇이다."
이라고 했다.
▣나는 정말 KBS 수신료가 아깝다 원문 보기
또 동아일보 사설에서는 "KBS, 정연주 버리고 참된 公營으로 거듭나라"고
주장했다.
사설에서는 "지난달 17일 KBS 2TV ‘생방송 시사투나잇’은 프로그램 내용과
아무 상관없이 ‘이명박 물러나라’고 반정부 구호를 외치는 촛불시위대 모습을
25초 동안이나 삽입하는 대형 사고를 냈다.
1라디오 ‘KBS 열린 토론’(5월 27일)은 ‘대통령이 국민에게 웃는 얼굴로
옆구리에 칼을 꽂았다’ ‘조폭 대통령’ 등 차마 입에 올리기 어려운 욕설과
조롱이 담긴 청취자 코멘트를 생방송으로 여과 없이 내보냈다.
사회자가 있었지만 제지하지 않았다."
지금 KBS는 좌파 전위대에 노무현 세력의 ‘선전선동기관’이 되고 스스로
정치세력화 되었다.
이 사설에서는 "노무현 정권 때의 KBS는 ‘탄핵 편파 방송’ ‘BBK 편파 방송’
등으로 당시 정권의 나팔수 노릇을 했다. 그러다가 정권이 바뀌자 반(反)정부로
돌아서 촛불시위 보도에서 생생히 드러났듯이 편파·왜곡의 도(度)를
더해가고 있다. 그 중심에 정연주 사장이 있다.
그가 틀어쥐고 있는 KBS가 진정한 공영방송이 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이라고
했다.
KBS는 이제 정연주 사장을 버리고 참된 공영방송의 길을 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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