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순 KBS 사장 이르면 오늘(2008.8.26) 임명 예정
KBS 신임 사장으로 이병순 씨가 임명제청된데 대해 정치권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고 한다.
한나라당과 자유선진당은 환영의 뜻을 나타낸 반면 민주당과 민주노동당은
'KBS 사장 인선' 과정의 정부 개입 의혹에 대해 트집을 잡고 있다는 것이다.
여당인 한나라당은 을 환영했습니다.
한나라당은 이병순 씨의 KBS 사장 임명제청 이 씨가 방송 전문가인 만큼 KBS를
잘 이끌어줄 것으로 믿는다면서 환영을 표시하며 정치권에 휩쓸리지 말고
공정방송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자유선진당 역시 사장 인선 과정에서의 절차적 문제를 지적했지만 대통령이
조속한 시일내 사장을 임명해 KBS를 정상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반면 민주당은 정부의 방송 장악 음모를 부각시키며 트집을 잡았으면서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해 사퇴촉구와 형사고발, 국정조사, 탄핵 등 모든 방법을
동원하겠다고 으름짱을 놓았다.
민주노동당도 이병순 씨가 KBS 사장에 임명제청됨에 따라 정부의 공영방송 장악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현실화됐다고 주장했다.
이병순 씨는 KBS 공채 출신으로 방송을 잘아는 전문가로서 공정방송을 위해 노력할
인물임에 틀림없는데도 트집을 잡는 야당이다.
제1야당이라는 민주당은 'KBS 회동' 등 일련의 사태를 이유로 국정조사를
실시하겠다고 히는데 그들은 지금까지 트집 잡기와 행패부리기를 전유물로
정치판을 흐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