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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숫자 공개하기로 했다고...

modory 2008. 9. 16. 08:12

♤올 12월부터 학교별 전교조 교사수 공개- 잘하는 일이다♤
교육과학기술부는 15일 "학교 현황을 투명하게 공개해 교육수요자인 학부모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겠다"며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교육관련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특례법'을 확정·발표했다.
지난달 입법 예고한 '정보공개 특례법'에는 학교별 교원단체나 노조 가입 
교사 숫자가 포함되지 않았지만, 입법 예고기간 중 시민단체로부터 
'전교조 가입 현황 및 탈퇴 현황을 추가해야 한다'는 의견이 접수돼 학교별 
교원단체(노조) 가입자 수를 포함하게 됐다는 것이다. 
오는 12월부터 전국의 모든 초·중·고교는 교육과정, 학생변동 
현황 등과 함께 한국교총, 전교조 등 교원단체(노조)별로 가입된 교사가 
몇 명인지 학교 홈페이지에 공개해야 한다는 것이다.
정말 잘 한 일이다. 현재 서울지역 중2 학생들이 고교에 입학하는 
2010학년부터  '고교선택제'가 시행되면 노조 가입 교사 현황에 따라 
학교 선호도가 갈릴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는데 전교조 가입 선생이 
많은 학교는 문을 닫아야 할 지도 모를 일이다.
어떤 학부모가 스승이기를 포기하고 노동자라고 자처하는 사람들에게 
아이를 맡길까? 그리고 이들이 하는 짓이 아이들 교육은 뒷전이고 
선동이나 하고 가르친다는 것이 김정일 앞잡이 교육 아니면 제나라
(대한민국) 흠집내는 것인데 누가 그 학교에 보내랴. 
그런데 전교조라는 단체는  "전교조를 탄압하기 위한 정책"이라며 
반발하고 있다는 이야기인데 참으로 요상한 일이 아닐 수없다.
전교조 숫자 밝히는 게 무슨 탄압이며 탄압한다면 누가 한다는 어떻게
한다는 것일까?
그리고 떳떳하게 못 밝힌다는 것은 구린데가 있거나 전교조가 얼마나 
잘 못해 왔는지 자신들이 아니까 그런 게 아닐까?
현재 교원단체(노조)는 한국교총과 전교조, 한국교원노동조합, 
자유교원조합 등 4개가 있으며 이 중 한국교총이 회원수 18만5000여명, 
전교조 회원수는 7만7000여명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