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이 정당인가? 깽판치는 패거리들인가?● 동아일보 사설을 보면 금융위기 대책엔 조건 달고 촛불집회 달려간 민주당
이라고 했다. 그 내용을 요약하면
시장의 신뢰 회복을 위해 필요한 ‘국내은행 외화표시 채무에 대한
국가 지급보증’ 국회 동의안이 1주일째 국회에서 잠자고 있다.
여야 3당 정책위의장들이 합의 처리키로 약속한 것이 21일인데 민주당이
딴죽을 거는 바람에 아직 상임위원회조차 통과하지 못한 것이다.
무려 7000억 달러를 쏟아 붓기로 한 미국의 금융구제안이 하원 부결 이후
다시 가결되기까지 나흘밖에 안 걸린 것과 비교하면 참으로 태평스러운
대한민국 국회인데 이게 모두 민주당때문이란다.
민주당은 트집을 부리며 처리를 회피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청와대가 제의한
여야 3당 대표 초청 조찬회동도 거부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지난 주말엔 일부 시민사회단체가 주최한 촛불집회에는 참가했다는
것이다.
민주당은 지금 의회정치를 팽개치고 ‘반(反)이명박 정부’ 투쟁을 내건
촛불 세력과 공조하면서 깽판을 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세계적으로 경제가 무너지고 국가가 위기에 몰려 있는데도
나랏일은 뒷전이고 깽판치는 이런 민주당이 과연 정당이라
할 수 있는가?
나랏 일은 뒷전이고 깽판만 치며 사회를 혼란으로 빠뜨리는
것은 패거리이며 민주당의 어떤 구케의원이 쓰던 말처럼
아무개의 졸개들에 불과한 것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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