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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특강까지 막는 무소불위의 전교조!!

modory 2008. 11. 28. 08:27

◐KAL 진실 뒤집으려 김현희씨 테러해 온 국정원·TV들◑   
전교조, '현대사 특강' 첫날부터 막아   2008/11/28 08:19  
 조선일보에서 가져 온 사진

특강 강사를 가로 막는 전교조의 횡포!! 남의 권리는 무시하는 전교조!!.

▲ 27일 오전 10시쯤 서울 강동구 성덕여상 앞에서 전교조 교사와 참교육을 위한 전 국 학부모회 회원 10여 명이 현대사 특강을 하기 위해 방문한 이동복 북한민주화 포럼 상임대표가 탄 차량을 막고 있다. 조인원 기자 join1@chosun.com
27일 오전 10시 서울시교육청이 마련한 '현대사 특강'이 열릴 예정인 서울시 강동구 성덕여상 앞에서 전교조 교사와 참교육을 위한 전국 학부모회 회원 10여명이 학교측 관계자들과 실랑이를 벌였다.

"우편향 의식화 교육, 역사왜곡 특강을 중단하라"고 주장하는 이들은 이 학교 학생들에게 특강을 하기 위해 학교로 들어가려던 이동복 북한민주화포럼 대표의 차를 막아섰다.

"무슨 자격으로 아이들에게 역사를 가르치겠다는 것이냐. 차에서 내려라."(전교조 교사)

"내 강의를 듣고 나서 이야기하라."(이동복 대표)

이 대표가 차에서 내리지 않자 이들은 교문 앞을 막아서며 차량 진입을 차단했다. 학교측 직원들이 나와 "강의를 방해하지 말라"며 말렸지만 이들은 교문 앞을 막아섰다. 10여분간 이들이 버티자 경찰이 이들을 비켜나게 했고, 이 대표는 예정 시간보다 10여분 늦게 강의를 시작했다.

같은 날 서울시 도봉구 쌍문동 효문고등학교에 현대사 특강을 나온 강위석 월간 에머지 발행인은 강의 도중 이 학교의 일부 교사들로부터 항의를 받았다. 이 학교 전교조 분회는 강의가 열린 본관 3층 시청각실 옆 벽면에 "강의가 교사와 학생의 의견과 무관하게 진행되는 것에 항의한다"는 내용의 대자보도 붙였다.

강 발행인이 강의 중 "박정희 전 대통령이 독재는 했지만 경제발전을 이룩한 업적은 인정해야 한다"고 말하자, 교실 뒷자리에 앉아 있던 일부 교사들이 "경제발전이라는 성과물만으로 독재시기의 어둠을 외면한다"며 이의를 제기하기도 했다.

이날 서울시교육청은 이들 학교를 포함해 총 3개의 고등학교에서 현대사 특강을 마련했다. 고교생들의 올바른 국가관과 역사 의식을 길러주기 위해 시작한 '현대사 특강'은 이날부터 겨울방학 전까지 서울시내 302개 고교에서 열릴 예정이다.
<조선일보 기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