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풍진세상●/★뉴스모자이크

전교조가 없어져야 나라가 바로 선다.

modory 2009. 1. 9. 21:56

“전교조, 그 이름이 이젠 부끄럽다” 

동아일보에 전교조, 그 이름이 이젠 부끄럽다는 기사가 실렸다.
그 기사를 보면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거부를 유도했다는 이유로 지난해 12월 10일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해임 조치된 최혜원(26·여·전 길동초 교사) 씨.
그가 최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지도부에 대해 ‘배신감’을 토로하는 
글을 전교조 홈페이지 게시판에 올렸다.
교직경력 3년차인 최 씨는 같은 사유로 징계 결정을 받은 7명의 교사 중 경력이 
가장 짧다. 
그러나 징계가 내려진 이후에도 다음 아고라 게시판과 각종 언론 인터뷰를 통해 
학력평가에 반대하는 전교조의 주장과 징계의 부당성을 가장 적극적으로 밝혔다. 
그런 만큼 그의 글은 전교조 내부에서 적지 않은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전교조 소속 A 교사가 8일 동아일보로 보내 온 최 씨의 글은 
‘전교조, 제발 자부심을 가지고 지켜나갈 수 있도록…’이라는 제목으로 
시작된다.
최 씨는 이 글에서 “본부에 대한 마음, 속으로만 삭이다가 결국 글을 쓰게 
됐다”며 “몇몇 조합원에게 대체 무엇을 위해 전교조에 가입했고 싸우고 
있는지 묻고  싶을 만큼 답답한 적이 많았다”고 토로했다.
“제가 당신들에게는 ‘법의 테두리 안에서 싸우지 못한 무모함’이었습니까?”
라고 물은 그는 “전교조 소속이라는 사실을 아이들과 학부모에게 자랑스레 
알렸고 그 이름이 부끄럽지 않게 살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이제는 전교조라는 
이름이 가끔 부끄럽다”고 했다.
전교조는 지난해 12월 20일 최고 의결기구인 임시 전국대의원대회를 열어 
징계 받은 교사 7명이 정년 때까지 임금을 보전 받을 수 있도록 규약을 개정하려 
했지만 내부갈등 때문에 회의장은 난장판이 되고 말았다. 
글을 전한 A 교사는 “전교조 본부는 대의원 회의를 통해 시험 거부 등 적극적인 
학업성취도 평가 반대 운동을 하지 않겠다고 했지만 위원장 선거를 앞두고 
서울지부가 무리한 반대 운동을 벌였다”며 “징계 교사들은 결국 전교조 내 
권력 싸움의 희생양”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치러진 전교조 위원장 선거는 민족해방(NL) 계열인 전교조 본부와 
민중민주(PD) 계열 성향인 서울지부가 대결하는 양상으로 진행됐다.
최 씨는 “내 아군(我軍)이라 믿고 마음 내주고 열었던 그 사람들로부터 받은 
상처는 생살에 소금 뿌리듯 아프고 괴로웠다”며 “(내) 등에 칼을 꽂았던 
몇몇 선배님이 앞으로 어떻게 교육 현실을 일구어 가는지 두 눈 똑바로 뜨고 
지켜보겠다”고 날을 세웠다.
최 씨의 글이 올라온 뒤 전교조 내부에서는 “선배로서 부끄러움을 느낀다”는 
반성과 함께 전교조 본부의 방침을 어기고 무리한 반대 투쟁을 벌인 서울지부에 
대한 비판도 거세지고 있다.
한편 최 씨를 비롯해 파면 및 해임 결정을 받은 교사들은 시교육청 징계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지난해 12월 24일 교육과학기술부에 교원소청을 제기했다.
전교조!! 이 나라 교육을 망치고 있는 망국적인 집단이다. 전교조가 없어져야
나라가 바로 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