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풍진세상●/★뉴스모자이크

kbs - 분란 일으킨 사원 파면

modory 2009. 1. 17. 14:59

 이병순 KBS사장, 분란을 일으켰던 사원 3명에게 파면 등 중징계


 이병순 KBS 사장은 자신의 취임에 반대하며 분란을 일으켰던 
 기자와 PD를 시위주도 및 참여, 기물파손, 근무기강 문란, 취업규칙상 성실·
 품위유지 위반 등의 이유로 파면하거나 해임했다.
 잘 한 일이다.
 이병순 사장은 16일 지난해 8월 이사회의 정연주 전 사장 해임 결의와 
자신의 취임에 적극 반대했던 '공영방송 사수를 위한 KBS 사원행동' 
소속 양승동(PD) 사원행동 대표와 김현석(기자) 대변인이 파면하고, 
성재호 기자는 해임했다. 
이밖에 이 사장은 이준화 PD와 이상협 아나운서는 정직 3개월, 
이도영 경영협회장과 복진선 행정직 사원은 감봉 6개월, 
박승규 전 노조위원장은 감봉 3개월 처분을 내렸다. 
 이사회에서 좌파 방송 일삼던 정연주를 내보내고 새 사장을 
 영입하는 것이 공영 방송 사수라는 말인가?
 그 동안 KBS가 얼마나 공영 방송 본연의 책무를 잊고 저질, 편파 방송에
 방만한 경영으로 적자로 허덕이게 한 사장을 갈아 치운 것은
 순리이다.
 그런데 일부 사원들이 사장 취임에 난장을 부리지 않았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