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 있는 하남 시민들!!● |
조선일보에 따르면 국회 폭력사태를 일으킨 국회의원을 처벌해 달라며 해당 지역구 시민들이 고발장과 진정서를 검찰에 냈다고 한다. 심경보(35)씨 등 경기도 하남시 주민 4명은 민주당 문학진 의원에 대한 고발장을 서울 남부지검에 제출했다. (기사보기) 이들은 "문 의원이 지난달 18일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회의실 문을 쇠망치로 부수고 국회 경위 등 직원들을 폭행했다"고 고발장에서 밝혔다. 이와 함께 이들은 '하남시민들은 너무나 부끄러워 얼굴을 들 수 없습니다'라는 제목의 진정서를 하남시민 700여 명의 연명으로 제출했다. 문학진(文學振)구케의원은 (하남시) 고려대 운동권 출신으로서 17대 국회에서 열린우리당 남북평화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을 맡았었다. 그의 주요 행적은 국보법 폐지에 매달려 있을 정도로 △2004년 8월4일 열린당 내 「국보법 폐지를 위한 입법추진위원회」 참여. △2004년 12월17일 열린당 내 「국보법 등 개혁·민생입법 年內처리」 촉구 결의문 참여. △2004년 12월23일 「국보법 年內폐지를 위한 시민사회단체대표· 국회의원 기자회견」 참여. 문학진은 2003.04.18에 청와대 문학진 비서관으로 있으면서 행패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그 당시 조선일보 보도를 보면 청와대 문학진 비서관 한나라당 국회의원 보좌진들은 18일 성명서를 내고 “청와대 문학진 정무1비서관이 국회의원 일행에게 폭언을 퍼부었고, 국회의원 비서의 얼굴에 소주를 퍼부었다”고 주장했고, 이에 대해 문 비서관은 “사실을 날조하고 왜곡한 흠집내기”라고 반박했다. 이날 한나라당 기자실에 배포된 한나라당 보좌진 명의의 성명서는 “지난 16일 밤 경기도 하남시의 한 상가에서 문 비서관이 (한나라당 김황식 의원의) 한명수 비서에게 ‘저 인간은 누구냐’ ‘건방진 자식들’ ‘어딜 감히 쳐다보느냐’ 등의 폭언과 함께 한 비서 얼굴에 소주를 퍼부었다”면서 “이로인해 상가집은 아수라장이 되었으며, 한 비서는 동네 친지·선후배· 어른들 앞에서 모욕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성명서는 또 “안하무인격의 문 비서관을 보면 군사시절에나 있었던 일이 참여정부에서 일어남을 보고 참담한 생각이 든다”며 “지역구에서 폭력을 행사한 문 비서관은 공개사과하고 즉시 공직에서 사퇴하라”고 주장했다. 이에대해 문 비서관은 ‘김황식 의원실의 적반하장’이라는 반박서를 내고 “문상을 마친 후 아시는 분들과 담소를 나눌 당시 한 비서는 주기(酒氣)가 있는 상태였다”며 “문상객 한 분이 저 사람(한 비서)이 누구냐고 제게 묻고 대답하는 도중 한 비서가 ‘문학진씨’라고 부르며 시비를 걸었다”고 주장했다. 문 비서관은 또 “자신이 모시고 있는 의원 앞에서 망신주기 위한 의도였는지 모르겠지만, 자신보다 나이로도 한참 위이며, 게다가 경쟁관계였다고는 하나 전 지구당위원장이었던 제 이름을 마구 부르는 것이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했다”며 “한 비서를 나무랐지만 한 비서는 얼굴을 붉히며 계속해서 욕설을 퍼부었고 분기를 참지 못한 저는 그에게 소주를 뿌리고는 상가를 나왔다”고 말했다. 한편 한 비서는 문 비서관을 상대로 민·형사상 고소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고, 문 비서관은 “계속해서 허위사실을 유포해 명예를 훼손할 경우에는 명예를 지키기 위해 취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김황식 의원과 문학진 비서관은 작년 8월 국회의원 재보선 당시 경기도 하남에서 맞붙었으며, 선거 결과 김의원은 금뱃지를 달았고, 낙선한 문 비서관은 이후 지난 대선과정에서 노무현 대통령은 돕다가 지난 2월말 취임 후 청와대에 들어갔다. 이런 행패 논란이 있던 사람이 구케의원이 되니 외교통상통일위원회 회의실 문을 쇠망치로 부수고...암튼 하남시민들 잘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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