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7월 23일 조선일보는 고창군수, 여직원에 "누드사진 찍을 생각 없나" 발언으로
성희롱 했는데도 民主선 주의 조치만 하고 자기 허물엔 눈감았다고
보도를 했다.
강용석 의원의 성희롱 발언 파문으로 한나라당을
'성희롱당'이라 몰아붙이던 민주당이 이강수 고창군수(민주당)의 성희롱 사건으로 곤혹스러운 처지에 놓였다.
뒤늦게 알려진 이 군수
성희롱 사건의 내용은 고창군의 계약직 여성공무원이 작년 말부터 올해 초까지 네 차례에 걸쳐 이 군수로부터 "누드사진 찍을 생각이 없느냐"는 말을
듣고 성적 모욕감을 느꼈다는 것이다.
민주당은 6·2 지방선거를 목전에 둔 지난 5월 신고를 접수해 당 윤리위 차원에서 현장 실사를
진행했다. 당시 실사팀에서는 "사안이 가볍지 않다", "심각한 사안은 아니다"라는 엇갈린 결과가 올라왔으나 민주당 윤리위는 이 군수를 소환하지
않은 채 주의 조치로 마무리했다. "상반된 조사결과가 나왔고 피해여성측 의도도 석연치 않아 보였다"(민주당 윤리위원)는
이유였다.
피해여성의 고소로 5월부터 수사를 진행했던 경찰은 지난 20일 "성희롱은 형사처벌 대상이 아니었고 모욕죄 적용도
어려웠다"며 이 군수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했다. 이 군수는 "사진작가인 군의회 의장이 '누드 사진을 찍어보지 않겠느냐'할 때 '누드를 찍으려면
몸을 더 만들어야 하지 않나'라며 한 번 맞장구친 기억밖에 없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강용석 의원 파문'으로 성희롱에 대한 여론이
악화되면서 "자기 허물에는 눈감은 민주당"이란 비판이 나오기 시작했다. "강 의원보다 더 나쁜 짓을 한 사람이 민주당에 있다"(한나라당 홍준표
최고위원), "민주당이 한나라당 의원의 성희롱 문제에 목소리를 높이는 것은 민망한 일"(민노당
우위영 대변인), "뭐 묻은 개가 뭐 묻은 개 보고 욕하는 꼴"(진보신당
김종철 대변인) 등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관계자는 "강 의원 파문과는 무게와 성격이 다른 사안이다. 또 이 군수가 여성을 명예훼손
등으로 고소한 사건이 진행 중이라 그 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일부 의원들은 "억울하지만 악재(惡材)"라며 후폭풍을
걱정했다.
참으로
이상한 집단이 민주당이다. 친북 발언을 서슴치 않고
제 허물에는 눈을 감고 있다가 똑 같은 남의 허물에
대해서는 거품을 물고 덤비는 것이 민주당이다. 그리고
같은 성희롱인데 자기네들 것은 무게와 성격이 다르다고
우기는 무리들이 민주당이다.
◆원문링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