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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오늘의 세상 2017년 11월 13일 월요일

modory 2017. 11. 13. 07:27


오늘의 세상 20171113일 월요일

[기자의 시각] 김광석도 '아니면 말고'인가 / 이슬비 사회부 기자

20145월 세월호 사고 직후 전남 진도 팽목항에서 본 이상호씨는 실종자 가족들의 시선을 의식한 듯 흰색 마스크를 쓰고 다녔다. 이씨는 "'다이빙 벨(종 모양의 수중 구조 장비)'을 쓰면 20시간 연속 잠수 작업이 가능한데 정부가 막고 있다"고 주장했었다. 투입된 다이빙 벨은 시신을 단 1구도 건지지 못했다. 구조 작업에 혼선만 초래했다.

구조 작업처럼 고도의 지식과 경험이 필요한 분야는 일반인이 판단할 수 없는 전문가 영역이다. 구조·선박 분야 전문가들은 "사고 해역처럼 물살이 센 곳에서는 다이빙 벨은 무용지물"이라고 수차례 반대했다. 그러나 여론은 비전문가인 이씨가 인터넷 방송과 소셜 미디어를 통해 제기하는 의혹에 끌려 다녔다. 정치인들도 가세했다. 결국 정부가 다이빙 벨 투입을 결정했지만 그 결말은 우리가 아는 대로다.

비슷한 일이 3년 만에 또 반복됐다. 이씨는 지난 830일 자신이 감독한 다큐 영화 '김광석'을 개봉하면서 '가수 김광석씨 타살 의혹'을 제기했다. 이씨가 이 시점에서 왜 그 의혹을 제기했는지는 알 수 없다. 이씨는 영화 개봉 직후 김씨 딸이 10년 전 사망했다는 사실을 폭로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씨는 "김씨가 아내 서해순씨에 의해 타살됐을 가능성이 있다. 딸도 서씨가 죽였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서씨의 개인사 등이 겹치면서 김씨와 딸의 타살은 진실처럼 받아들여졌다. 정확한 사인(死因)은 수사관이나 법의학자 등 전문가들이 가려야 한다. 물론 이들이 100% 진실을 가려내지는 못할 수 있지만 몇 가지 정황만 아는 일반인보다는 전문가들의 판단을 믿어야 한다. 그게 상식적인 사회일 것이다. 하지만 그 반대였다. 이번에도 현직 국회의원들이 아무런 검증 없이 김씨 딸 사망을 다시 수사하라고 촉구했다. 결국 경찰이 지난 9월 말 재수사를 시작했지만 두 달 만에 서씨에 대해 무혐의 처분했다.

이씨는 머릿속에서 그려낸 허구의 주장과 맞아떨어지는 증거만 모아 의혹을 제기하는 것처럼 보인다. 이씨는 지난 9'영화에 서해순씨의 해명이 전혀 없다. 마녀사냥 아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영화는 표현의 자유에 속하기 때문에"라고 대답했다. 자유에는 책임이 따르는데, 그가 이번엔 어떤 책임을 질지 두고 볼 일이다.

과학적 사실보다 거짓과 허구, ()과학에 근거한 의혹 제기에 솔깃해 하는 세상도 문제지만, 더 큰 문제는 우리 사회가 똑같은 잘못을 반복한다는 사실이다. 두 달여간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김광석 사건도 결국 '2의 다이빙 벨' 사태로 끝났지만 잘못을 인정하거나 책임지는 사람은 없다. 오죽하면 김광석씨 부검을 집도한 법의학자가 "의혹이 의혹을 부르고 확대하는 상황을 언제까지 그대로 둘 것인지 걱정"이라고 한탄했겠는가. '혹세무민 방지법'을 만들자는 주장이 있다. 법도 필요하면 만들어야 하지만 시민사회 차원에서 엉터리 의혹 제기에 휘둘리지 않도록 자성해야 한다.
출처: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11/12/2017111201756.html

 

북한의 심리전이 날로 기승을 부리며 군의 사이버부대의 활동은 강화하기 위해 강해지는 전장에서 증원은 당연한 것. 이것을 문제로 삼고 적폐라면 안보를 포기한 것이다. 문재인처럼 할 일 없는 과거 파헤치는 정부나 댓글을 달라고 지시하겠지.

이명박 전대통령은 "·정보기관이 불공정하게 다뤄지고 있다, 이런 적폐청산은 개혁 아닌 감정풀이 정치보복"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11/13/2017111300244.html

, 사드 봉인됐다더니시진핑 "한국, 역사적 책임 져야한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11/13/2017111300272.html

 

미국에도 거짓말, 중국에도 거짓말... 거짓말 안하는 상대는 북한뿐이라는 댓글에 이런 댓글도 돌아서면 거짓말하는 문재인 정권, 이것은 그 사람의 천성이라 하는 게 낫겠다

 

[최보식이 만난 사람] "대통령께서 나라 살림 잘해, 여성이 힘든 간호사로 外貨 안 벌어도 되길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11/12/2017111201785.html

 

파독 근로자 위한 '독일마을' 창설자 정동양씨는 "난 파독 광부 태운 전세기로 1974년 베를린에 갔다. 25세에 고교 2년 편입해 베를린 공대 박사가 됐다" 그는 우리 국민이 살아가는 기술을 박정희 대통령이 가르쳐줬다. 과거 누군가의 헌신과 희생에 우리의 현재적 삶은 빚진 셈"

[복거일의 시론] 역사적 맥락 속의 박정희

세계 곳곳 군사 정변 있었지만 혁명으로 승화된 건 '5·16'뿐이며 한국 발전 사례 세계가 공부했고 ·관계 정상화는 대담한 결정
박정희, 14일로 탄생 100주년그의 업적과 허물 함께 성찰해야 할 것이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11/12/2017111201754.html

 

[사설] 민주당 '적폐 현황' 문건, 도 넘은 정치 공격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11/12/2017111201738.html

 

김상곤 전교조 연가투쟁, 원칙적으로 위법
원문보기:
http://news.donga.com/Main/3/all/20171113/87228656/1

전교조출신 좌파 교육감도 바른 말을 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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