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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 오늘의 세상 2017년 11월 28일 화요일

modory 2017. 11. 28. 06:41


오늘의 세상 20171128일 화요일


[서지문의 뉴스로책읽기] 그림 하나가 대수이겠냐고?

제인 오스틴 '오만과 편견

서지문 고려대 명예교수

제인 오스틴 소설 '오만과 편견'에서 엘리자베스는 외숙부, 숙모와 여행을 하다가 우연히 지나게 된 다아시의 저택을 보고 그의 구혼을 모질게 거절한 것에 대해 후회 비슷한 마음이 든다. 그것은 그 저택의 부동산 가치 때문이 아니고, 위풍당당하지도 않고 과시적인 치장도 없이 자연과 편안한 조화를 이룬 저택을 보니 다아시가 자기가 생각했듯 거만하고 배려심 없는 인간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제인 오스틴 시대에는 오래된 장원(莊園)을 리모델링하는 것이 유행이었다. 대부분 돈을 처들여 요란하고 천박하게 고치고 치장해서 그 장원의 유서와 정감을 말살하곤 해서 오스틴의 개탄을 샀다. 다아시의 저택은 내부 역시 과시적 요소가 배제된 절제되고 품격 있는 공간이어서 엘리자베스는 다아시를 다시 보게 된다.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본관 접견실에 '촛불'이라는 가로 11m 세로 3.6m의 대형 그림을 걸었다고 한다. 그 속에는 촛불 광장의 수많은 피켓이 그려져 있는데 인터넷에 비스듬히 비친 사진으로는 '재벌총수 구속하라''탄핵' '박근혜' 정도의 구호가 보였고 커다란 면도칼이 뚜렷이 보였다.

문 대통령은 그 그림이 "우리 정부 정신에 부합하고 정말 좋아" 보여서 걸었다고 했다니 문 대통령의 인품과 안목을 반영하는 그림임이 틀림없을 것이다. 그러나 대통령은 청와대의 주인이 아닌 세입자로서 청와대를 치장할 때 자신의 취향보다는 국가의 이미지와 품격, 그리고 그림이 보는 사람에게 야기할 심리적 반응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문 대통령은 그 그림이 걸린 방으로 재벌 총수들을 불러 생맥주를 따라주면서 투자를 더 하고 고용을 늘려서 우리 경제를 살려달라고 부탁할 작정인가? 외국 경제사절단을 그 방에서 접견하면서 우리나라의 경제가 튼튼하니 투자하면 절대 안전하다고 보증할 심산인가?

현대그룹의 고 정주영 회장은 1970년대 초에 박정희 전 대통령으로부터 "조선업을 하라"는 난감한 명령성 권유를 받고 거북선이 들어 있는 지폐 한 장을 가지고 유럽에 가서 우리나라가 최고의 조선 국가가 될 수 있는 나라임을 '입증'해 차관을 받고 선박을 수주했다고 한다. 괴기한 분위기의 '촛불' 그림은 우리나라를 어둠이 지배하는 나라로 인식되게 할까 두렵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11/27/2017112703340.html

 

현대차 노조, 쇠사슬로 생산라인 묶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11/28/2017112800192.html

 

좌파단체, 이석기 석방 '크리스마스 대공세'

["·한상균 성탄절 특별사면 하라" 서명운동촛불집회도 계획]
- '이적단체' 범민련 버젓이 활동 이 보낸 영상보며 결성 기념식 "반미 대결전선봉 역할" "이석기·한상균 석방이 진정한 적폐 청산의 시작이다."라고 서울 한복판에서 선동해도 강제 해산 등 방법없어 속수무책인 대한민국 이미 공산화가 되었는가?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11/28/2017112800147.html

 

[류근일 칼럼] '청와대 전대협'과 스피노자

과거 386 운동권은 密敎的성찰적 사유 없이 신앙 수준. 진리 대표한다는 선민의식과 ·으로 가르는 자폐증도. 장악한 586은 바뀌었기를절대경계한 철학 배우길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11/27/2017112703326.html

 

[사설] 대법원장이 의 법원 집단 공격에 경고해야

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27일 김관진 전 국방장관과 임관빈 전 국방부 정책실장이 법원의 구속적부심을 통해 석방된 것과 관련해 "사법부는 국민적 불신이 높아짐을 직시해야 한다""사법 정의를 바로 세우라"고 했다. 앞서 같은 당 송영길 의원은 트위터에서 "(석방 판사는) 우병우와 같은 성향"이라고 공격했다. 박범계 의원은 "(석방은) 정치적 공세와 궤를 같이하는 것"이라고 했고, 안민석 의원은 "(그 판사를) 국민과 떼창으로 욕하고 싶다"고 했다.

헌법은 '법관은 법률과 양심에 따라 독립하여 심판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법관윤리강령'도 첫머리에 '외부 영향으로부터 사법권의 독립 수호'를 강조한다. 여당 의원들이 집단으로 사법부에 노골적인 압력을 가하고 나선 것은 재판과 사법의 독립을 위협하는 반()헌법적 행동이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11/27/2017112703295.html

사법부가 문재인정권시녀로 만드려고 가당치도 않은 법관을 사법부수장인 대법원장으로 야당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임명했다. 이런 사법부는 여당과 같은 색깔인데 싫은 말을 하겠는가? 오히려 맞장구 안 치면 다행이지

"풍력발전이 환경 해친다"환경부, 산자부 사업 제동

영양 양구리 등 공사 중단 명령강릉·청송서도 보완 대책 요구
"정부 역점 사업인데" 당혹 "무늬만 친환경, 예산 깎아야"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11/28/2017112800229.html

잘한다 문재인정권의 역점사업인데 부처끼리 엇박자로 놀고 있네. 이런 집안을 콩가루 집구석이라한다.

 

새 문화예술위원장에 박근혜정권에서 불랙리스트에 올랐던 황현산 교수

한국문화예술위원장에 황현산 고려대 명예교수(72·사진)가 임명됐다. 임기는 3. 프랑스문학을 전공한 황 신임 위원장은 문학평론가로, 산문집 밤이 선생이다얼굴 없는 희망’ ‘말과 시간의 깊이등을 썼다.
그는 지난 대선 때 문인 423명의 문재인 후보 지지 선언에 참여했다. 황 위원장 등은 올해 5월 선언문에서 자유로운 영혼을 짓밟는 지도자가 아니기 때문에 문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박근혜 정부 당시 문화계 블랙리스트에 올라 문예위 심사위원에서 배제되기도 했다. 문예위는 영화진흥위원회와 더불어 블랙리스트 집행기관으로 지목된 문체부 산하기관이란 점에서 이번 인사는 현 정부의 적폐청산 기조를 반영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앞서 박명진 전임 위원장은 임기를 1년가량 앞둔 올해 6월 사임했다.
원문보기:
http://news.donga.com/3/all/20171128/87477712/1

문화예술계도 좌파가 점령하였다. 문재인 입맛대로 놀아나는 대한민국이다. 이게 다양한 목소리가 나는 민주주의 국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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