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세상 2018년 1월 16일 화요일
◈'개최국 태극기 포기하고 한반도기' 北이 말 꺼내기도 전에 기정사실화
도종환 장관 방침에 野 반발 "北과 협의도 전에 끌려다니나"
평창올림픽에서 남북단일팀을 구성하고 공동입장 때 한반도기를 들겠다는 정부 방침을 두고 논란이 커지고 있다. 야당은 개최국으로서 자국 국기를 들고 입장하지 못하는 건 당당하지 못하다며 반발하고 있다. "북한과 협의도 하기 전에 북이 원하는 카드를 다 내주며 끌려다닌다"는 지적도 나온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1/16/2018011600311.html
도종환 이 사람 대한민국 장관 맞나? 남북회담이든 무슨 회담이든 협상이 중요하다. 이런 협상에서 자기네 속내부터 내놓는 얼간이가 어디 있으며 그것도 북한이 좋아할 카드부터 꺼내들다니 이게 장관감의 인물이며 더욱이 김정은이 좋아할 카드를 꺼내들다니 이건 북한 앞잡이가 아닌가?
◈[서지문의 뉴스로 책읽기] [83] 蕩子의 선물을 두려워하라
베르길리우스 '아이네이스'
만약 성경의 '돌아온 탕자'가 자기의 잘못을 뉘우치지 않았는데도 그 아버지가 그를 열렬히 환영했다면 아들의 방탕을 조장하는 어리석은 아비였을 것이다. 김정은은 한마디의 반성도 없이, 오히려 훈계하는, 선심 쓰는 말투로 남한 정부를 압도했다.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 제의는 세계인들이 북핵에 대한 경계심 때문에 평창 방문을 주저하는 상황에서 환영할 일임은 틀림없다. 북한의 속셈이 동족의 행사를 돕는 것이 아니고 핵 기술을 완성할 시간을 벌면서 '깡패 국가'의 이미지를 순화해서 국제 제재를 좀 완화해보려는 것이라 해도 거절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더읽기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1/15/2018011502974.html
◈[김대중 칼럼] "이건 촛불이 아니잖아?"
現 정부의 자신감 이면에는 여론조사 지지도와 '촛불' 존재. 하지만 좌편향 과속
질주가 '촛불 初心' 부합하는지 돌아볼 때
'태극기' 참가자도 반목 멈춰야… 좌파 독재 막아줄 右派 사명감 절실
김대중 고문
문재인 정권을 받쳐주고 있는 것은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다. 하나는 그들이 '혁명'으로 받들고 있는 '촛불'이고 다른 하나는 이른바 '70%'의 여론조사 지지도다. 문 정권이 대한민국의 정체성까지 건드리며 전(前) 정권의 기본 정책을 깡그리 뒤집고 전 정권 사람들의 뒤를 캐면서 과속 질주에다 역주행까지 하는 '자신감'의 배후에는 촛불이 있고 70%의 여론조사 결과가 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1/15/2018011502946.html
◈한국선 홀대받는 원전이 사막을 바꾸다 여기는 바라카,
한국 첫 원전 수출 바라카 르포
지난달 27일 아랍에미리트(UEA) 수도 아부다비에서 고속도로를 타고 황무지를 가로질러 서쪽으로 3시간을 달리자 원자력발전소 건설 현장이 나타났다. 한국이 2009년 처음 수출한 원전인‘바라카 원전’이다. 140만㎾급 한국형 신형 원전 4기가 지어지고 있다.‘ 바라카’는‘신이 내린 축복’이라는 뜻의 지명이다. 전대욱 한국수력원자력 아부다비지사 사업지원 실장은“UAE 국민이 24시간 전기 걱정할 필요 없게 해주는 원전을 지어 메마른 사막을 축복의 땅으로 바꾸는 일을 한국인이 하고 있는 셈”이라고 말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1/15/2018011502775.html
◈ [서초동 25시] 국정원 직원들 "우리 자술서로 표적수사 할 줄이야"
새정부 초기 前정권 사항 제출
"나중에 보니 살붙여 비위로 둔갑… 이후 줄줄이 검찰 소환 조사"
국정원 "자술서 받은 적 없다"
이른바 '적폐 수사'와 관련해 그동안 참고인 등으로 검찰 조사를 받은 국정원 직원이 200명이 넘는다고 한다. 그중 상당수가 공통적으로 하는 얘기가 있다. "그때 자술서를 쓰지 말았어야 하는데…." 문재인 정부 집권 초기 국정원 지시로 작성했다는 자술서에 대한 후회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1/16/2018011600224.html
◈[사설] 北 왕조 선전장 만들어주려 2전 3기 올림픽 유치했나
15일 열린 평창올림픽 남북회담에서 올림픽이 아니라 북한 예술단 파견 문제가 먼저 논의됐다. 북에서 140여명으로 구성된 삼지연 관현악단이 내려와 서울과 강릉에서 공연하기로 했다. 북측의 요구에 의해 '예술단 회담'이 먼저 열렸지만 이해하기 어렵다. 올림픽에서 부차적인 문화·예술 행사가 먼저 의제에 오른 것 자체가 북의 관심이 어디에 있는지, 지금 남북 간에 진행되는 일이 얼마나 비정상인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북은 우리가 각고의 노력 끝에 유치한 올림픽에 무임승차하고서 이 대회를 북 김씨 왕조 선전 무대로 만들려 하고 있다. 북은 2015년 체제 선전을 위해 중국 베이징에 모란봉 악단을 파견했다가 미사일 선전 내용 때문에 철수했었다. 이번에 급조된 것으로 보이는 삼지연 관현악단의 공연 내용도 별반 다르지 않을 것이다. 북한이 올림픽에 참가하기로 했으면 다른 나라들처럼 선수단을 파견해 경쟁하면 된다. 평창올림픽은 의도가 뻔한 북의 정치 쇼 무대가 될 수 없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1/15/2018011502933.html
올림픽 유치는 종북좌파정권에서 한 것이 아니다. 이걸 지들 맘대로 북한선전장 만들어 줄 생각으로 협상이네 회담이네 하고 있는 꼴을 보니 그들이 아무리 우리는 종북좌파 아니오 하고 외쳐봐야 지금 회담이나 협상을 보고 있으면 딱 김정은 입맛 맞추기가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