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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 오늘의 세상 2018년 1월 30일 화요일

modory 2018. 1. 31. 10:16


오늘의 세상 2018130일 화요일  

국가가 바귄 것도 아니고 정권이 바뀌었을 뿐이다

그런데 과거 정권에서 열심히 일했던 사람들을 적폐라고 몰아부치며 법정에 세우는 일이 벌어지고 있는 20172018년의 대한민국

한 검사가 자살을 시도 했다. 검찰청 김천지청장, 개인 비위로 감찰받고 있었다

30일 자살을 시도한 정승면(51·사법연수원 26) 대구지검 김천지청장이 최근 개인비위 의혹으로 감찰 조사를 받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 등에 따르면 대검찰청 감찰본부는 최근 정 지청장의 개인비위 의혹과 관련해 투서가 접수돼 정 지청장에 대한 감찰 조사를 벌이고 있었다. 이와 관련해 감찰본부는 정 지청장에게 부적절한 처신에 대한 경위서를 제출하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지청장은 감찰 조사 대상에 오르자 심리적 압박을 느끼고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
대검 감찰본부는 정 지청장이 사건관계자와 부적절한 교류를 한 혐의 등으로 감찰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감찰 조사는 일선청의 비위발생 보고에 따라 착수해 정상적인 절차에 따라 이뤄졌고 조속히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 지청장은 이날 오전 930분쯤 경북 김천시 부곡동 관사에서 의식이 혼미한 상태로 발견됐다. 정 지청장은 이날 출근하지 않았고, 김천지청 직원이 관사를 찾아가 쓰러져있는 정 지청장을 발견하고 119구급대를 불렀다고 한다.
관사에선 유서가 발견됐다. 유서에는 검찰종장님께 미안하다. 혼자 다 안고 가겠다. 검찰 명예를 더럽히지 않겠다는 내용이 적혀 있다고 한다.
정 지청장은 지난 26일자 인사에서 대구고검 검사로 발령났다. 통상 고검 검사는 검찰 내에서 한직(閒職)으로 인식된다. 정 지청장의 인사 발령 이후 검찰 안팎에서는 다양한 추측이 불거졌다. 법무부는 인사 당시 징계·감찰 조치를 받는 등 업무 처리와 관련해 검찰에 대한 신뢰 저하에 책임이 있다고 판단되는 검사들에 대해서는 그 사정을 인사에 반영했다고 했다.
정 지청장은 평검사 시절 법무부 검찰국, 형사법제과에서 근무했다. 이후 대전·대구지검 공안부장과 법무부 법무과장·법무심의관,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장, 부산지검 형사1부장 등을 거쳐 20178월 김천지청장으로 부임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1/30/2018013001905.html

개인비리라고 하지만 그걸 믿을 사람이 있을까?

 

송영무 對北 소신발언에 국방부 좌불안석

송영무 국방장관이 지난 29일 싱가포르 다자안보 회의 '플러튼 포럼'에서 "북한이 미국이나 한국에 핵무기를 사용하면 지도에서 지워질 것"이라고 말한 것을 두고 정부 내부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대화 분위기 깬다" 오해 걱정 청와대는 "지금 굳이" 불만
국방부 최현수 대변인은 30일 정례 브리핑에서 '송 장관 발언이 열병식을 준비하는 북한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냐'는 기자 질문에 "한반도 안보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국방부 장관으로서 원칙적인 답변을 한 것"이라고 답했다. 하지만 국방부 당국자들은 사석에서 송 장관 발언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국방부 관계자는 "장관 발언이 남북 대화 분위기를 해쳤다는 오해를 받을까 봐 걱정된다"고 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1/31/201801310030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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