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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 오늘의 세상 2018년 4월 5일 목요일

modory 2018. 4. 5. 18:16


오늘의 세상 201845일 목요일

 

[사설] 이적단체와 反美 시위하는 '4·3 기념사업위원회'제주 4·3 사건 70년을 계기로 만든 시민단체 모임 '기념사업위원회'7일 오후 서울 미국 대사관 앞에서 반미(反美) 집회를 열고 미·북 평화협정 체결과 한·미 합동훈련 영구 중단 등을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회에는 민노총 등 103개 단체가 포함돼 있고 올해 정부 예산 30억원을 지원받는다. 4·3위원회가 펼치는 올해 기념사업 40여 개 중 하나가 반미 시위다. 위원회 홈페이지에는 찢어진 성조기와 함께 '대북 적대정책 폐기' '제주 4·3 학살 진짜 주범 미국은 즉각 사과하라' 등 구호가 적혀 있다. 7일 반미 시위에는 위원회 외에도 30개 단체가 참여한다고 한다. 그중엔 대법원에서 이적단체로 규정된 범민련 남측본부도 포함돼 있다. 이 단체는 그동안 연방제 통일과 국가보안법 폐지, 주한미군 철수 등을 주장하더니 최근엔 '·미 동시 핵군축' '한반도 전역 비핵화' 구호를 외치고 있다. 모두 북한 정권이 주장하는 내용들이다.

4·3 사건이 일어난 때가 미 군정(軍政) 시절인 만큼 미국의 입장 표명이 필요하다는 시각은 있어왔다. 그러나 이런 식으로 북한의 대미(對美) 비난과 구별하지 못할 정도의 내용으로 반미 시위를 벌일 일은 아니다. 4·3 사건은 남로당의 무장 폭동을 우리 군경이 진압하는 과정에서 민간인 희생자가 다수 발생한 사건이다. 군경의 진압이 지나쳐 발생한 민간인 희생에는 위로·사과·보상이 있어야 한다. 하지만 정작 이 사건을 일으켰던 남로당 주동 세력은 그 후 월북(越北)해 북한 정권에 참여하고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등이 됐다. 그런데도 4·3 기념사업 단체에서 반미 시위를 계획하고 그 시위에 이적단체까지 참여하는 게 지금 우리 사회 현실이다. 여기에 문제를 제기하면 정부는 "낡은 이념의 굴절된 시각"이라고 한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4/04/2018040403201.html

이적단체 돈대주며 반미 데모하라고 부추기는 이런 나라가 나라이며 국민의 혈세를 이렇게 써도 말도 못하는 국민들의 나라가 민주주의 할 능력이나 있는 국민이며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고 말 할 수 있나?

문재인 대통령은 대한민국을 허무는 법에 어긋나는 적대 세력을 옹호 할 것이 아니라 국법 질서를 철저히 지키고 국가 안위에 위배되는 언동을 삼가 하여야 된다 5.18을 헌법 정신 전문에 넣겠다는 공표는 국가 반역 행위 될 수 있다 광주사태는 북한이 한국을 전복하기 위한 무력 게릴라 침투 전이다. 여야 국회 결의 북한군 침투 사실 진상 2~3년 조사 적극 결정 까지 망언을 삼가라

대통령 ", 현행법상 이희호 여사 경호할 수 있다"

, 경호처 경찰 인계작업 시작공문에대통령 생각 잘못 파악

문재인 대통령은 5일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사진>의 경호 문제와 관련 현행법에 따라 (청와대 경호처가) 이희호 여사를 경호할 수 있다고 본다는 입장을 밝혔다.대통령 등의 경호에 관한 법률'에 따른 이 여사에 대한 경호 기간이 만료된 것으로 보는 정치권과 경호처의 입장을 뒤집는 지침이다. 이에 따라 이 여사에 대한 청와대 경호처 경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이희호 여사의 경호와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내용을 지시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문 대통령은 “‘대통령 등의 경호에 관한 법률4(경호대상) 1항 제6호는 그밖에 처장이 경호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국내외 요인(要人)’에 대해서는 청와대 경호처가 경호를 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법 개정의 진행 상황과 이희호 여사의 신변 안전이 갖는 중대한 의미를 감안하면, 청와대 경호처는 국회 법 개정이 이루어지기 전까지 동 조항에 따라 이희호 여사를 경호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4/05/2018040502247.html

대통령이 법 위에 군림하며 지맘대로 하면서 국민을 위한다고 하니 소가 웃는다. 대한민국에서 지들이 독재자라고 비난하는 이승만 박정희대통령때도 이런 독재는 하지 않았다.

[만물상] "너무너무 영광이었어요"

히틀러와 스탈린은 사상 최악의 살인마들이다. 그런데 그들 집권 시기에 그 앞에 온 외국 손님들은 상당히 영광스러워했다. 히틀러로부터 훈장을 받은 독일군 장군 크뤼벨은 "히틀러는 최면을 걸었다. 지적(知的)으로 히틀러보다 우월하면서도 이런 마력에 빠진 사람들이 있었다"고 했다. 사실 그런 사람들은 한둘이 아니었다. 크뤼벨은 포로가 된 뒤에도 히틀러를 묘사할 때는 구세주를 영접하듯 황홀해했다.('나치의 병사들')

2000년 남북 정상회담을 수행한 한 대학 총장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괜찮은 사람'으로 다가왔다. 좌중을 휘어잡는 탁월한 리더십을 갖고 있었다"고 했다. 2005년 방북한 전직(前職) 대학 총장도 "국내외 지도자를 많이 만났는데 김 위원장만큼 가식 없는 지도자는 드물었다"고 했다. 김정일은 아웅산 테러, KAL 폭파, 김포공항 테러를 주도해 수많은 우리 국민을 죽였다. 지금 북핵이라는 암덩어리도 그가 만든 것이다. 그런 본색을 모를 리 없는 사람들이 '위대한 지도자' 앞에 고개 숙이고 감동을 받았다.

 

2000년대 초 한 한국 가수는 평양 공연 중 갑자기 김정일 호출을 받고 전용 열차로 함흥까지 갔다. "봉투를 건네주셨어요. 그래서 제가 울었어요. 너무 고마워서." 첫 남북 정상회담 때는 서울에 '김정일 멋있다'는 김정일 신드롬이 나타나기도 했다.

어제 돌아온 방북예술단의 한 가수는 "리설주님이랑 조금 대화했어요"라고 했고, 김정은과 악수한 다른 가수는 "악수조차 할 줄은 몰랐는데 너무너무 영광이었고요"라고 했다. 이 가수들이 부른 노래를 북한 주민이 듣다 발각되면 감옥에 간다. 감옥에 보내라고 지시한 사람이 김정은이다. 그런데 한국 가수들은 그와 악수하고 "영광"이라고 한다.

30대 초반인 김정은은 세습 왕조의 세 번째 왕이다. 연평도 포격을 한 장본인이고 제 고모부 등 수많은 사람을 고사총으로 박살 내 죽이고 화염방사기로 태워 없앴다. 외국 공항에서 이복형을 가공할 화학무기로 암살했다. 북한 주민들은 '인권'이나 '민주' '사랑'이라는 말도 제대로 모르는 노예들이다. 그런데 지금은 그가 악수해줬다고 한국 가수가 영광스러워하는 존재가 됐다. 독재자는 그 독재가 무서울수록 뒤에서 광채가 더 나오는 모양이다. 아무도 뭐라 할 사람 없으니 제 내키는 대로 행동하고 말한다. 보통 사람은 그걸 카리스마라고 느낀다. 언젠가 진실이 드러나면 이 모든 것이 얼마나 어이없는 장면이 될까.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4/04/20180404032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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