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풍진세상●/★뉴스모자이크

[스크랩] ◆ 2018년 8월 9일 목요일 오늘의 세상

modory 2018. 8. 9. 06:59


201889일 목요일 오늘의 세상

[사설] 원전 1, 멀쩡한 한전이 부실 회사로

최근 일주일 사이 한국전력의 시가총액이 18000억원 넘게 증발했다. 어제 한전 주식은 3350원으로 47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주가 등락은 늘 있는 일이라 하지만 최근의 한전 주가 하락은 탈()원전 정책에 따른 경영 실적과 관련이 깊다. 최근 한전의 경영 실적이 너무 초라하다. 올 상반기 한전이 전기를 팔아 벌어들인 수익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조원가량 줄었다. 값싼 원전 가동률은 떨어뜨리고 비싼 석탄·LNG 발전을 늘렸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2015113400억원, 201612조원, 201749500억원으로 줄곧 영업이익을 내던 회사가 탈원전이 본격화된 작년 4분기에 1294억원, 1분기 1276억원 적자(赤字)를 냈다. 한때 국가 신용도를 능가하는 우량 기업으로 평가받았는데 올해 1조원 가까운 손실을 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6년 만의 적자다. -이하생략 원문보기-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8/08/2018080803947.html

 

[양상훈 칼럼] 두 달 설명 없는 '월성 1' 폐쇄, 입 닥치고 따라오라니

위험해서 탈원전 한다더니 월성 1호는 경제성 핑계
7000억 들여 손본 원전 돌리는 게 이익인가, 세우는 게 이익인가설명이라도 해 달라/양상훈 주필

월성 원전 1호기 조기 폐쇄 결정이 내려진 지 두 달이 돼 간다. '안전성'이 아니라 '경제성이 없다'고 한다. 지금까지 원전이 위험해서 없앤다고 했다. 그런데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다'고 한다. 대신 갑자기 '경제성이 없다'고 한다. 무슨 소리인가 해서 두 페이지짜리 설명 자료를 보니 숫자마다 검게 칠해 무슨 내용인지 알 수가 없다. 경제성 분석 자료를 국민에게만 공개하지 않은 것이 아니라 폐쇄 결정을 내린 한수원 이사회에도 제출하지 않았다. '월성 1호기의 3년 평균 이용률이 57%로 떨어졌다'고만 한다. 그것은 정부가 '정비'를 이유로 작년 5월 가동을 중단시켰기 때문이다. 그전() 평균 이용률은 78%. 2015년엔 95%였다. -이하생략 원문보기-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8/08/2018080803968.html

 

[동아일보 천영우 칼럼]북한산 석탄 불법반입은 국가적 수치다

유엔제재 위반 석탄 국내 반입 만일 정부가 숨기고 방치한다면
국가책임으로 신뢰에 큰 타격 / 비핵화 없는 남북관계 오래 못 가김정은 위해 더 추락할 순 없다/천영우 객원논설위원·()한반도미래포럼 이사장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지난해 85일 북한의 주력 수출품인 광물 등의 수출을 전면 금지하는 결의 2371호를 채택했다. 그 이후부터 북한산 석탄이 본격적으로 국내로 반입되기 시작한 사실이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위 전문가패널의 보고서와 언론보도를 통해 뒤늦게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더구나 정부는 관련 정보를 제공받고도 해당 선박을 억류하지도 않고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에도 소극적인 모습을 보임으로써 의혹을 키우고 있다. -이하생략 원문보기-

원문보기-http://news.donga.com/Main/3/all/20180809/91433962/1

문재인정권은 무엇을 위해 대북 제재를 무시하고 국제 사회에 고립을 자초하고 있는 북한 돕기에 정신을 팔고 있는지 그 진실을 밝혀야 한다.

 

[동아일보 오늘과 내일/이기홍]증오를 먹이 삼는 통치술

가짜 뉴스(fake news) 미디어들이 미쳐 가고 있다! 완전히 돌았다! 7년 후 내가 백악관을 떠나기 전에 그들은 소멸할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트위터에 올린 글이다. 트럼프가 말하는 가짜뉴스 미디어들은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CNN 등 주요 언론들이다. 그는 이들 언론을 국민의 적(enemy of the people)’이라고 부른다. -이하 중략-

역사적으로 가치의 상대성·다양성을 외면한 채, 유아독존 절대선의 눈으로 세상을 재단했던 정치세력의 수명은 총칼에 의존하지 않는 한 길지 못했다. 운 좋게 상대의 실수나 자멸에 편승해 승자의 위치에 올라도 반짝으로 그친다. 트럼프는 앞으로 7년 더 백악관에 있는다고 은근슬쩍 장담했지만 증오를 부추겨 지지자를 결집시키는 그런 정치는 미국이든 어디든 미래가 없다-이하생략 원문보기-

원문보기-http://news.donga.com/Column/3/all/20180809/91433947/1

 

부총리 만난 5대그룹, 5년간 311조 투자·15만명 고용

삼성 3년간 180조원, SK 3년간 80조원 투자/현대차 5년간 4.5만명, LG·신세계 올해 1만명 채용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재용
삼성전자(46,7000 0.00%)부회장이 만난지 이틀 뒤인 8일 삼성이 향후 3년간 180조원을 투자하고 4만명을 고용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창사 이래 최대 규모다. 삼성, 현대자동차(128,0003,000 2.40%), SK(256,5007,500 -2.84%), LG(73,0002,200 -2.93%), 신세계 등 김동연 부총리가 만난 주요 그룹의 총 투자 규모는 향후 5년간 311조원에 달한다. 정부의 지난해 예산은 400조원이었다.
정부가 기업에 투자와 고용을 구걸한다는 일명 투자 구걸논란이 불거지기도 했지만, 경제계에서는 침체된 분위기 속에서 기업들의 투자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하생략 원문보기-
원문보기: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8/08/2018080802178.html

벨도 없는 한국 재벌들. 권력에 이렇게 굽실거리니 권력들은 재벌들을 손아귀에 쥐고 맘대로 주물러댄다.

 

대한민국 최고의 쇼맨 박원순 '고독사'한 옆집 사람도 모르고 있었다.

박 시장은 8일 오후 5시쯤 A씨 임시 빈소가 마련된 서울 강북구 대한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우리 공동체가 붕괴되면서 (이웃 간)단절이 생겼다면서 제가 앞으로 또 하나의 큰 숙제를 받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하생략 원문보기-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8/08/2018080802964.html

쇼하다가 들통났네. 옥탑방 체험하면서 옆집에 고독사도 모르고 있었다니 쇼 중에 쇼였음을 보여주었구나. 이런 사람을 좋다고 시장으로 뽑는 서울 시민들의 진정성은 무엇일까? 공짜 좋아하는 서울 시민들이 아닌가? 서울이 부끄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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