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8월 26일 월 오늘의 세상 - 맑음
[조선일보 팔면봉]
○ 北, 약속 깨고 또 도발했는데, 韓·日은 멱살잡이, 美는 나 몰라라. 완전 콩가루 돼버린 韓·美·日 안보 체제.
○ 조국, 딸 논란엔 사과하면서도 ‘대학가 촛불’엔 함구. '촛불 정권'의 아이콘, 촛불에 놀랐나?
○ 86세 긴즈버그 대법관 췌장암 치료에 美 진보진영, 한마음으로 쾌유 기원. 신망은 입 아닌 삶으로 획득됨을 보여줌.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8/26/2019082600131.html
● 親與인사 "조국을 먹잇감으로 넘기는 자는 敵"
[조국 의혹 확산] /
지성용 신부, 촛불 시위 대학생 향해 "정의를 나불거리지 마라" /안도현 시인 "조국 물어뜯으려고 덤비는 승냥이들 안쓰러워" /2030 "386 운동권의 이중성에 분노, 이꼴 보려고 촛불 들었나"
일부 '386' 운동권 등 친여(親與) 인사들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 황제 입시'와 '집안 사학 비리' 의혹을 비판하는 2030세대에게 "나불거리지 말라" "때려주고 싶다" "'반듯한 아버지' 밑에서 못 자라서 그렇다" 등 막말에 가까운 비난을 퍼부었다. 이들은 현 상황을 '보수 대 진보'의 진영 대결로 몰아 '편 가르기'에 나서고 있다. 이 중 상당수는 2016년 최순실 딸 정유라 이화여대 부정 입학 사태 때는 평등과 공정·정의 등 '보편 가치'를 강조하며 "촛불을 들자"고 했었다. 그런데 조 후보자 딸 문제가 나오자 약속이라도 한 듯 다른 말을 하고 있는 것이다. 2030세대들은 "역사상 가장 운 좋은 세대로 꼽히는 386이 우리의 입시·취업·결혼·주택 마련 기회를 다 막아놓고, 이젠 상식과 보편 가치에 입각한 비판마저 '적폐'로 몬다"고 반박했다. 특히 "386세대 특유의 이중성, 진영 논리, 위선이 분노스럽다"고 했다.☞ 이하생략 원문보기-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8/26/2019082600324.html
●조국, ‘딸 제1저자 논문’ 공분 커지자 “송구”… 사퇴엔 선그어
[조국 파문 확산]
다른 의혹엔 상세한 해명 내놓던 曺… “당시 법-제도 따랐다” 설명만
“짊어진 짐 함부로 내려놓을 수 없어… 文정부 개혁 임무 완수 위해 노력”
“저와 제 가족이 고통스럽다고 해서 (제가) 짊어진 짐을 함부로 내려놓을 수 없다. 문재인 정부의 개혁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어떤 노력이든 다 하겠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25일 딸의 고교 재학 당시 병리학 논문 제1저자 등재 등에 대해 “‘개혁주의자’가 되려고 노력했지만 아이 문제에 불철저하고 안이한 아버지였음을 겸허히 고백한다”며 사과했다. “딸의 부정입학 의혹은 명백한 가짜뉴스”라고 했던 조 후보자가 딸과 관련된 의혹을 사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지만 조 후보자가 내놓은 메시지는 ‘사과’가 아닌 ‘검찰 개혁 임무 완수’에 방점이 찍혀 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조 후보자는 입장 발표에서 문 대통령을 두 번씩이나 언급하면서 정면 돌파 의지를 분명히 했다. ☞ 이하생략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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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보기-http://www.donga.com/news/article/all/20190826/97111927/1
양심은 찾아 볼수도 없고 시건방짓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면서 마치 법부무장관이라도 된 듯이 설쳐댄다. 박근혜가 탄핵을 받은 가장 큰 요인이 최순실이었는데 문재인의 조국은 최순실이 보다 더하면 더 했지 덜한 것은 없다. 이런 인간을 장관으로 기용하려는 문재인의 생각이 의심스럽다.
● [박제균 칼럼]문재인과 조국의 나라
조국, 文 취임사 名句 만신창이로 이 땅 현실 부정, 가상의 나라 꿈꾸다
본인 현실·허물도 부정한 것 아닌가… 조국과 같은 우물에 빠진 대통령
北 실체 눈 감고 지소미아 파기 통보… 안보 냉엄한 현실 못 보면 국민 위험
박제균 논설주간
‘조국 사태’ 때문에 문재인 대통령 취임사의 명구(名句)가 만신창이 되고 있다.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며, 결과는 정의로울 것’이란 대목이다. 아름다운 문장이지만 ‘힘 있는 자에게만 그렇다’는 단서가 빠졌다는 것이다. 주술(主述)을 바꿔 ‘평등은 기회 있는 사람만, 공정은 과정일 뿐이고, 정의는 결과에 따라 다를 것’이란 패러디도 나올 법하다. ☞ 이하생략 원문보기-
원문보기-http://www.donga.com/news/Column/article/all/20190826/97111681/1
● [사설] 조국씨는 장관실이 아니라 검찰 조사실로 가야 한다
조국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이 그칠 줄을 모른다. 조씨 부부는 외환 위기를 이용해 서울 강남 아파트를 2억5000만원에 경매로 취득하고, 외삼촌·숙모 소유 부산 해운대 아파트를 '매매 예약 가등기' 방식으로 넘겨받았다. 매매 예약은 재산을 은닉하거나 압류를 회피할 때 쓰는 방식이라고 한다. 돈 출처가 의심스러울뿐더러 앞서 부친의 빚은 털어내고 100억원대 채권은 확보하기 위해 가족끼리 짜고 치기 소송을 벌인 일을 떠올리게 한다. 조씨 아내와 자녀들이 10억5000만원을 투자한 사모펀드에 처남과 그 자녀들도 투자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부 조씨 친척 돈으로 이뤄진 100% 가족 펀드였다. 펀드 운영사 주주 등도 조씨 친척이거나 그 지인들이고 투자 대상 회사는 여당 소속 지방자치단체 관급 공사를 집중 수주했다. 일가족의 돈벌이 작전처럼 보인다.☞ 이하생략 원문보기-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8/25/2019082501616.html
문재인이 사는길은 윤석렬에게 지시하여 철저히 조사하는 것이다. 김영삼 김대중 대통령들은 자기 아들들도 감옥보냈다
● [NEWS&VIEW] 北이 흔들자, 따로 노는 韓·美·日
지소미아 파기 이틀만에… 北 방사포 발사, 3각 안보 빈틈 노려
日, 발사체 선제발표… 트럼프 "北, 어떤 합의도 위반한 것 없어"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지소미아) 파기에 이어 북한이 미사일 도발을 재개하면서 한·미·일 3각 안보 체제가 도처에서 흔들리고 있다. 북한이 24일 함경남도 선덕에서 동해상으로 신형 대구경 방사포 2발을 시험 발사했지만, 한·일 간 공조는 사실상 실종됐다. 서로 경쟁하듯 발사 상황을 발표하면서, 상대방이 주는 군사 정보에 대한 유효성 공방까지 벌였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좋은 관계"라며 또다시 도발을 용인하는 태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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