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월 21일 水(수) ☞ 오늘의 세상 ◆
◈[이한우의 간신열전] [80] 나라를 망친 六賊/이한우 경제사회연구원 사회문화센터장
송나라(북송)가 금나라의 침입을 받아 남쪽으로 옮겨가게 되자 진동(陳東·1086~1127)이라는 태학생이 국정(國政)을 문란케 한 채경(蔡京)을 비롯해 양사성(梁師成), 이언(李彦), 왕보(王?), 주면(朱面力), 동관(童貫) 등 6명을 나라를 망친 육적(六賊)으로 규정하고 이들을 도륙해 천하를 구해야 할 것이라고 주청했다. 그러나 남송(南宋)의 황제 고종(高宗)은 오히려 진동을 저잣거리에서 참수시켜 버렸다.
얼마 전 더불어민주당의 20~30대 초선 의원 5명이 4·7 재·보선 참패의 원인으로 조국 사태를 거론하며 반성을 촉구할 때만 해도 진동의 기개를 보게 되는가 살짝 기대했다. 언감생심(焉敢生心), 불과 1주일도 걸리지 않았다. 586 '진보 귀족' 의원들과 강성 당원들의 등쌀에 곧바로 없던 일이 되고 말았다. '친문'은 바로 부활했다.
지난 16일에는 '친문 골수' 윤호중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로 선출됐다. 같은 날 청와대 개편 차원에서 보선 참패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 최재성 전 정무수석은 뜬금없는 퇴임 소감을 남겼다. ☞ 이하 생략 원문보기 ☞
https://www.chosun.com/opinion/specialist_column/2021/04/21/KTVFIYGAORBJVM74FARP3SAQUI/
● 조선일보 팔면봉
○ 與, 부동산 세금 및 대출 완화 아이디어 쏟아내. 25번 땜질 처방 하더니 보완도 땜질 처방.
○ 大檢 차장, "검찰의 정의는 권력자 아닌 국민 향해야." 맞는 말인데 아무래도 이분, 검찰총장 뜻은 접은 듯.
○ 해외 사는 미국인들, "백신 맞겠다"며 歸國 행렬. 나라에 대한 자부심 키워주는 특효약 따로 없네.
●[조선일보 사설] 文 "모더나 2분기 도입"도 무산됐는데 '가짜 뉴스' 타령 홍남기
홍남기 부총리는 20일 국회에서 미국 모더나 코로나 백신에 대해 "상반기에는 물량 확보가 어렵고, 주로 하반기에 들어올 예정"이라고 했다. 지난해 12월 말 문재인 대통령은 모더나 최고경영자와 화상 통화를 하고 "모더나 백신 2000만명분을 확보해 내년 2분기부터 국내에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역시 사실이 아닌 쪽으로 가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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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chosun.com/opinion/editorial/2021/04/21/LR7X425LBVCF3HZFESI3RFUSU4/
●[조선일보 사설] 靑 선거 공작 재판 뭉개던 김미리 휴직, 속 보이는 사법 농단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 공작 재판을 1년 3개월간 뭉개온 김미리 판사가 3개월 휴직을 신청했고 김명수 대법원장이 허가했다고 한다. 이 재판은 또 장기간 공전할 가능성이 크다. 이뿐 아니다. 김 판사는 조국 전 장관의 자녀 입시 비리, 유재수 전 부시장 감찰 무마와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의 선거법 위반 등 정권 불법에 대한 다른 재판들도 맡아 왔다. 이 재판들도 김 판사의 휴직으로 지연될 수 있다. 지금 대한민국은 대법원장과 판사 한 명이 인사와 휴직으로 정권 핵심 인물들이 저지른 범죄에 대한 재판을 줄줄이 가로막을 수 있는 나라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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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chosun.com/opinion/editorial/2021/04/21/Y3WYDG3H7JCI5NCTXFLHFWTGS4/
●[조선일보 사설] 서울지검 사건 대거 수임하는 변호사가 이성윤 운전기사 역할 했다니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김학의 전 차관의 불법 출금 수사에 대해 수사 중단 외압을 가했다는 구체적인 정황이 나왔다. ☞ 이하 생략 원문보기 ☞
https://www.chosun.com/opinion/editorial/2021/04/21/IVOXMQRKCZAPNK2E2E3THTLK3A/
●지금도 좌편향 논란인데… 출판사에 교과서 발행 맡기나/곽수근 기자
교육부, 자유발행제 도입 추진… 現초등6이 볼 수능, 논술형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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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chosun.com/national/education/2021/04/21/CBUFJWLEPVC7DOBIJ7WXFVKIVI/
● 오세훈, 박원순 피해자에 사과 "대처도 2차 가해도 서울시가 부족했다"/최아리 기자
성추행 공무원 원스트라이크 아웃, 피해자 "진정한 사과에 눈물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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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chosun.com/national/national_general/2021/04/21/JSFYQCBR6ZFAJCT5UXODRMORNQ/
● 4월 21일 水(수) 조선일보 많이 본 뉴스 10 ☞ 제목 클릭, 기사 볼 수 있음
1.지금 급한 건 韓美 ‘반도체·백신 동맹’
2.묵은감정 터진 김종인·주호영… 野재편 신호탄
3.[단독] ‘백신 사지마비' 남편 “부작용에 무책임, 국가가 있긴 한가”
4.김구 장손, 장준하 장남, 윤봉길 손녀 “국민 편가르기 김원웅, 더는 못참아”
5.“초구는 몸쪽 직구”라는 후배 배짱에 참교육 시전한 추신수
6.‘옷가게 직원 폭행’ 벨기에 대사 아내, 뇌경색 입원
7.류현진은 어떡하라고? 토론토 2안타 2연패, 힘이 확 빠진 라인업
8.김창열, ‘펜트하우스’에는 커피차 선물… 故이현배는 20년간 모르쇠?
9.[사설] 文 “모더나 2분기 도입”도 무산됐는데 ‘가짜 뉴스’ 타령 홍남기
10.1초에 1개 씩 ‘국민빵' 560억원 대박의 시작은 의외로 평범한 발상
● 4월 21일 水(수) 동아일보 주요뉴스 10 ☞ 제목 클릭 기사를 볼 수 있음
“월급만 모아선 벼락거지”…탈출구 찾는 청년들 영끌 베팅
김종인, 국민의힘-윤석열 갈라놓고 尹에겐 사실상 ‘대권 코칭’
가짜 진보 몰아낼 3년의 시작일 뿐인데…
이재명, 친문 문자폭탄에 “1000개쯤 차단하면 안와”
백신 수급 다급한 韓 ‘스와프’ 카드 美, 제안 수용 여부는 불확실
낮 최고 28도 ‘초여름’ 날씨 수도권 미세먼지 나쁨
중년남성들 ‘줌’ 바람 탄 성형 “화면속 내 얼굴 더 젊어보이게”
화이자 “日 장관 대신 총리와 교섭” 고자세 스가, 자존심 굽히고 “추가 백신 부탁” 전화
‘BLM 시위 촉발’ 플로이드 살해 前경관에 배심원단 ‘2급살인’ 등 유죄 평결
이제 김진욱의 강단을 보고 싶다
● 4월 21일 水(수) Daum 많이 본 뉴스 10 ☞ 제목 클릭하면 기사 볼 수 있음
뉴스
1위주민번호·주소 적고.. 3만원어치까지는 무료
2위"누가 봐도 부실해"..격리 중 식판 받고 분노한 군인
3위④ 광란의 '코인열차' 탑승한 20대..눈물의 '돈파쇄'
4위"약속 잡고 와야" 윤미향, '尹 장학금' 발언 사과하러 온 경찰 거부
5위"나 돌아갈래, 백신 맞으러 내고향 미국으로"
6위"골키퍼 있다고 골 못넣나"..교사가 8개월 스토커 짓
7위"화이자·모더나 쓸 나라 있겠나" 장담했던 기모란
8위"노후대비로 샀는데"..중도금 123억 원 날릴 위기
9위美, 6억회분 쌓아 뒀지만.. 한국과 예외적 거래 명분찾기 험로
10위"이재용 부회장에 다시 기회줘야" 조계종 26개 교구 주지들 탄원서
● 4월 21일 水(수) Daum 댓글 많은 뉴스 10 ☞ 제목 클릭 기사 볼 수 있음
1.박원순 성추행 피해자 "오세훈 사과에 눈물.. 진정한 사과였다" 세계일보
2. 박원순 장례절차 책임자였던 행정국장..오세훈 "인사조치"에 사실상 '좌천' 경향신문
3 'AZ 사지마비' 간호조무사 남편 "文에 배신, 코로나 걸릴 걸" 더팩트
4. 김종인 "장제원 '홍준표 꼬붕' 짖어라" 장제원 "노태우 꼬붕이 할 말은 아니지"(종합) 서울신문
5. "이재용 부회장에 다시 기회줘야" 조계종 26개 교구 주지들 탄원서 중앙일보
● 4월 21일 水(수) Naver 헤드라인 본 뉴스5☞ 제목 클릭하면 기사 볼 수 있음
1.코스피 3개월 만에 사상 최고치/ 관련기사 개수42
2. 홍남기 "모더나 백신, 상반기 도입 어려워"…야 "청와대가 거짓말"/ 관련기사 개수52
3. [단독] 천안함 재조사 그날 회의서… “신상철은 특별한 사실 아는 사람”/ 관련기사 개수52
4. 친중 논란에 대권도전설 휘청···'토종감자' 최문순 무슨 일
5. [단독] 한은법에 '고용안정' 추가 與 개정안에 기재부 반대…한은도 '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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