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풍진세상●/★미주알고주알

대통령 제 사람 심기

modory 2006. 3. 13. 16:04

아!!대한민국 좋은나라☆

 

●노무현정부 탄생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 산하단체 및 공기업으로 자리를 옮긴 인사가 2년 만에 배 이상 늘어났단다. 11일 경향신문이 보도한 ‘청맥회(淸脈會) 명단’에 따르면 노무현 정부 탄생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 산하단체 등에 진출한 인사들의 친목모임인 청맥회 회원이 2006년 1월 현재 134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4년 60명, 2005년 91명에 비해 크게 늘어난 수치로 이들은 112개 정부 산하기관 및 공기업에 취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맥회는 ‘참여정부의 국정철학 전파와 국민참여 유도’ 등을 실천강령으로 정하고 2003년 11월경 서울 영등포구 한 식당에서 20여 명이 모여 출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모임의 회원은 초기에는 두 달에 한 번씩, 최근에는 분기에 한 번 정도 정기모임을 갖는다는 것.

◆이 명단에 따르면 노 대통령의 부산상고 동문과 후보선거대책위원회 및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인사, 대통령비서관 등 노 대통령 측 인사는 51명이다. 또 17대 총선에서 열린우리당 후보로 출마했다 낙선한 사람들과 열우당 당적을 가진 인사 등 여권 주변 인사는 37명, 구(舊)여권에 몸담았던 정치권 인사 27명, 기타 시민사회단체 및 기업 출신 등이다. 이들이 진출한 분야는 공기업 감사가 69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사·이사장직도 26명이나 됐다. 그러나 이들 134명 중엔 해당 분야의 전문성이나 능력을 갖춰 정식 인선절차를 거쳐 임명된 사람도 없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명단에 거론된 한 공기업 감사는 “134명은 회원이 아니라 회원 자격이생긴 사람들을 청맥회에서 자체 집계한 것으로 보인다”며 “핵심 멤버인 10여 명 정도만 가끔씩 모여서 우의를 다지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이름만 걸쳐놓고 모임에 참석하지 않는 회원들도 상당수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 대통령 제 맘대로 자리 나눠주는데 신문에서는 왜 시비를 걸까?

 
◐우리는 무얼 찾아 헤매는가? 이제 정신 차릴 때이다◑
아~~아!!대한민국 좋은 나라!
^^* 東雲 2006년 3월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