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도 개혁 맞지?

 

◐아뢰기 황송하나이다◑ 개혁과 참여를 내세우는 노무현 정권이 아닙니까? 그런데 청와대와 국회의장 공관 수리에 어마어마한 돈이 들어갔다니 이게 개혁인가요? 한나라당 김희정(金姬廷)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청와대에서는 지름 34㎝ 길이 165㎝의 132만원짜리 옷걸이를 2003년 11월에 산 것을 포함,옷걸이 5개를 총 418만원에 사고 2003년 이후 청와대가 대통령 내외가 사는 관저용 집기 구입에 쓴 비용은 총 5060만원이다. 청와대는 또 2003년 1346만원을 들여 거실용 응접 의자 탁자 세트를, 2004년 7월에 추가로 527만원짜리 거실용 의자 세트를 산 것으로 돼 있다 . 수영장 수리와 도배·보일러 공사 등 관저를 고치는 데 들어간 공사비는 2003년 이후 총 6억3148만원으로 집계됐다고한다. 청와대측은 132만원짜리 옷걸이와 관련,각종 정상회담 등에 사용하는 외빈용이고 개인용이 아니라 여러 사람이 쓰는 ‘행거형’”이라고 해명했다고하는데 참 궁색한 변명이다. 또 김원기 국회의장은 한남동 의장 공관 수리비로 2년간 1억6443만원을 썼다는데 전임자들인 박준규의장의 약 4.2배 (3907만원), 이만섭의장의 2.6배(6166만원), 박관용의장의 3배 (5421만원)를 썼다니 집기 갈아치우는것도 개혁은 개혁이겠다. ◈이러고도 양극화 해소라니 말 따로 하는 짓 따로◈   ^^* 東雲 ◐06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