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의 실수●
김대중씨가 영남대에서 명예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던 날 눈길을 끄는 소식이 있었다.
북한이 금강산에서 진행되고 있는
이산가족 상봉행사에서 북한이 20일 제13차 이산가족상봉행사에서 MBC와 SBS에 대해 ‘납북’ 또는 ‘나포’란 표현이 들어있는
방송의 송출을 막은 데 이어 21일에는 행사 취재를 제한하자 남측 공동취재단은 이를 취재단 전체에 대한 제한으로 간주해 이날 오후
1시부터 취재를 중단했다. 이에 따라 남북 이산가족의 점심식사와 삼일포 관광, 개별상봉, 저녁식사에 대한 취재가 이뤄지지 않았다. 남측 취재단이
북측의 취재 제한 조치에 취재 중단으로 맞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라고...
이 두 가지 소식을 보면서 왜
영남대에서 김대중씨에게 명예박사 학위를 주었는지 알 수가 없었다.
지역감정의 희생자이자 박 전
대통령으로부터 고통을 받았던 김대중씨라고 하지만 그는 지역감정의 최대 수혜자이다. 그리고 2006년 3월 20일
이회창(李會昌) 전 한나라당 총재는 대북정책과 관련, “김대중(金大中.DJ) 정권 5년, 노무현 정권 3년은 어떤 의미에서 완전히
허송세월이었다”면서 “DJ는 남북문제의 방향을 잘못 잡았고 햇볕정책은 파탄 났다. DJ는 북한이 핵보유국이 된데 큰 책임감을 느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대중씨는 대통령이 되어서
햇볕정책이란 말도 안 되는 정책으로 노벨평화상 받는데 전력 투구를 한 인물이다. 6. 15선언 이후 김정일 달라진 것은 없다. 여전히
사사건건 생트집에, 발목잡기로 남한의 경제 협력만 요구하고 있다.
김대중씨가 명예박사 학위를 받고
특별강연에서 오는 6월 방북계획과 관련, “대통령 재임시절 북한 방문 때 김 위원장이 서울 답방을 약속했다”며 “김 위원장은 반드시 답방을 해야
하고 방북 때 이를 촉구하겠다”고 밝혔지만 김정일은 꿈쩍도 하지 않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김대중씨는 1971년 대통령후보로
출마했을 때 그는 단순한 자동차 사고를 박정희측의 암살음모라고 떠들어 대 큰 물의를 일으킨 적이 있었다. 그리고 박정희 대통령이 잘살아보자고
경제 부흥으로 조국근대화에 매진하고 있을 때 대통령 병에 걸려 외국에서 조국을 비난하며 쫓아다닌 인물이었다. 도덕적으로도
문제가 있고 동아일보 자유게시판에는 지극히 일부라고 하지만 이런 글도 올라온다 "나라를 망친 쓰리-골드! 내가 신군부 였다면 쓰리=골드
모조리 참수했다! -(너무 끔직해) 이하 생략-" "세 김씨, 두 노씨 뗌새 나라 말아
묵었다!"등등
그런 그에게 명예박사 학위를 준 것은
영남대의 실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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