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 맡아 새총 - 사제총 등 사용 극렬 폭력농성 주도
동아일보에
따르면 검찰은 이번
참사의 발단이 된 점거농성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과정에 전국철거민연합(전철련) 남경남(55·사진) 의장이 깊숙이 개입한 것으로 보고
있다는 것이다.
건설 일용직 노동자 출신인 남 씨는 경기 용인시 수지 풍덕지구 세입자대책위원장 활동을 계기로 1991년 철거민 운동에
뛰어들었다고 한다.
이후 경기도 철거민협의회 의장을 지냈으며 1994년 전철련의 창설을 주도했다. 남 씨는 철거민 운동에 투신한 후
전철련의 전신인 서울시 철거민협의회를 이끌었던 철거운동 1세대와 386세대 학생운동권 출신들로부터 시위 방식 등을 전수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한다.
검찰은 이번 참사의 원인이 된 망루를 세우고 인화물질과 새총, 쇠파이프 등을 동원해 장기간 점거농성을 벌이는 이른바 ‘골리앗’ 시위가 남 씨의 지휘로 이뤄졌다고 보고 있다.
남 씨는 쇠파이프를 이용해 만든 사제 총 사용으로 부상자가 발생했던 1999년 6월 경기 수원시 권선4지구 재개발지역 농성 당시 폭력시위를 주도한 혐의로 구속돼 처벌받은 바 있다. 현재도 경기 고양시 토담동 성일연립 재건축과 관련한 시위에서
폭력을 휘두른 혐의로 수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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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권 출신은 대한민국에 늘 문제만 일으키는 패거리들이다. 이들
가운데는 구케의원이 되어 거덜먹거리는 인간이 한 둘이 아니다.
대학 다닐 때는 공부는 뒷전이고 데모에만 열중한 패거리라 해도
지나친 이야기는 아닐 것이다.
386 운동권 패거리들이 있는 한
대한민국은 언제나 혼란스러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