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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의원보다 테러범을 두둔하는 야당

modory 2009. 3. 5. 11:27

2009년 3월 5일 동아일보에서

의원 시신경 일부 마비-전여옥 의원 멱살-머리채 잡는 장면 담겨


경찰 ‘이정이씨 전여옥의원 폭행’ 동영상 확보


 한나라당 전여옥 의원(사진) 폭행 사건으로 서울 용산구 한남동 순천향대병원에서 6일째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전 의원은 정밀검사 결과 폭행당한 왼쪽 눈의 시신경 일부가 마비돼 예전 시력을 완전히 회복하기 어려운 것으로 전해졌다.

4일 순천향대병원은 “전 의원은 왼쪽 눈 각막에 연결된 시신경 중 하나가 마비 증세를 보여 조만간 추가로 정밀검사를 하기로 했다”며 “예전의 시력을 완전히 회복하기 어려울 수 도 있다”고 밝혔다.

또 폭행 과정에서 머리채를 잡혀 흔들리면서 다쳤던 목뼈를 진단한 결과 디스크로 판정됐다. 전 의원 측은 “추가 정밀진단을 받아봐야 알겠지만 입원이 당초 예정보다 길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는데도
민주당과 민노당은 테러범을 두둔하고 있다. 참으로 한심하고 기가 찬 일이다.

수사 중인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4일 “사건 당시 상황을 찍은 동영상을 확보했다”며 “동영상에는 부산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 이정이 씨(구속)가 폭행하는 장면이 찍혔다”고 밝혔다.

이 동영상은 지난달 27일 사건 당시 국회에 견학 온 경북 김천시의 한 고등학생이 우연히 20여 초를 찍은 것. 경찰은 사건 당일 국회를 견학했던 단체를 확인해 수소문한 결과 이 동영상을 찾아냈다.

경찰에 따르면 이 동영상에는 지난달 27일 낮 12시 40분경 전 의원이 출입구 쪽으로 나가는 장면, 곧이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전 의원의 비명이 들린 뒤 전 의원이 국회 경위가 있는 쪽으로 도망치는 장면이 들어 있다. 또 이 씨가 “야, 이×야…”라고 소리치며 전 의원을 쫓아가 멱살과 머리채 등을 잡는 장면, 전 의원과 이 씨를 사람들이 둘러싸고 있는 장면이 찍혀 있다는 것.


사건 당일 이 씨는 경찰에 체포돼 조사실로 들어가면서 취재진에게 “안 때렸다”고 외쳤고, 이 씨의 변호인은 “이 씨가 가슴을 한 번 밀쳤다”고 밝혔다. 이 씨는 경찰 조사에서 당시 정황에 대해 함구하다 1일 열린 영장실질심사에서 “가슴을 밀치고 멱살을 잡으려고 했다. 머리채를 잡았을 수도 있지만 눈을 찌른 적은 없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 동영상에 대해 “다른 사람들이 폭행에 가담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아 전 의원에게 욕설을 한 사람들이 누군지 국과수에 동영상을 맡겨 분석을 의뢰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전 의원 측이 동영상 공개를 원하지 않아 이를 공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입원 중인 전여옥의원의 인터뷰를 동아일보에서 했다


▲동아일보 사진부 원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