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씨의 사과문을 읽고서 ◑ ![]() 2009년 4월 9일 조선일보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과문을 읽고서" 라는 사설을 올렸다. 사설이나 노무현씨의 사과문을 많은 사람들이 읽었을 것이다. 사설 읽어보기☞ ▣사설과 다른 글 읽기 노무현씨는 7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대(對)국민 사과문을 올려 "지금 정상문 전 비서관이 박연차 회장으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으나, 그 혐의는 정 비서관의 것이 아니고 저희들의 것" 이라고 밝히고, "미처 갚지 못한 빚이 남아 있어서 저의 집에서 부탁해 그 돈을 받아서 사용한 것"이라고 말했다. 노무현씨는 마누라가 돈을 받아 썼다고 마누라에게 책임을 돌렸다. 참으로 치사한 화법이고 속 보이는 말이며 대통령을 지낸 인물치고는 그릇이 작고 경상도 남자답잖다는 생각이다. 마누라가 경제권을 쥐고 흔드는 오늘날 사회라도 집안 살림을 전혀 모를 리 없는 것이 가장인 남편이다. 그리고 아무리 모른다 해도 마누라가 몇 만원도 아니고 몇 억원을 받아 쓰는데도 몰랐다면 이것은 문제가 있는 일이다. 남의 가정사에 문제가 있거나 말거나 관여 할 문제는 아니긴 하지만 이것은 남의 가정사 문제는 아닐 것이다. 그리고 설령 마누라가 돈을 받아 썼다면 보석 장식으로 치장하기 위해 쓰지 않았다면 집안을 위해 썼을텐데 그것은 내 마누라가 받아 썼으니 모르오 한다면 남자로써 체신없는 일이 아닌가? 노무현씨는 또 "저와 제 주변의 돈 문제로 국민의 마음을 불편하게 해드리고 있다"면서 "송구스럽기 짝이 없다" "면목이 없다" "깊이 사과드린다"고 했다. 비아냥거리기 잘 하는 그가 송구스럽고 면목없다는 말이 실감나지 않는다. 오히려 "돈 문제가 왜 나오느냐? 나는 십년지기인 친구가 대통령 마치고 나오니 전직 대통령으로 품위 유지비로 쓰라고 준 것인데 왜 말썽이 되나? 그리고 몇 십 억이 이게 돈이냐? 김대중에 비하면 깜도 안 되는데 깜도 안 되는 것을 가지고 왜 기자들이 소설을 쓰고 있나?" 이렇게 말해야 되지 않는가? 어쨌거나 대통령 잘못 뽑은 화가 국민들에게 돌아오고 나라 망신 시키고 있으니 이제 정말 시의원이든 국회의원이든 대통령이든 선출직 뽑을 때 정신 차려야 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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