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북 출신 국회의원은 무얼하는가?◑ |
『광역경제권' 예산 편중 심각…호남권, 대구경북 7배』
이것은 2009년 10월 9일자 대구 매일신문의 기사 제목이다. 이명박 정부의 '지역발전 5개년 계획'으로 불리는 '5+2 광역경제권 사업'의 호남권 예산이 대구경북의 8배에 달하는 등 지역 편중이 심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매일 신문에 따르면 이 자료가 한나라당 배영식 의원(대구 중·남구)이 최근 정부로부터 입수한 비공개 자료라는데 국회의원이 예산 배정 할 때는 무엇을 했다는 말 일까? 신문은 "광역경제권별 사업 예산은 호남권이 46조1천600억원(전체 사업비 대비 36.4%)으로 가장 많고 충청권 34조8천억원(27.4%), 수도권 14조6천500억원(11.5%), 동남권 12조600억원(9.5%), 대경권 9조9천900억원(7.9%), 강원권 7조7천400억원(6.1%), 제주권 1조6천300억원(1.3%) 순으로 총 126조원중 3분의 1 이상이 호남권에 배정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 보도했다. 그리고 "올해 예산 중 전체(3조6천383억원)의 절반에 해당하는 1조8천249억원(50.2%)이 호남권에 쏠려 대구경북은 호남의 8분의 1수준인 2천693억원을 타내는 데 그쳤다. 올해 예산의 호남 편중 현상은 정부가 예산을 책정할 때보다 실제로는 더 많은 지원금을 투입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실제로 투입된 올해 예산안(자료:기획재정부)- 매일신문 보도 호남권 - 1조8천249억원(50.2%) 충청권 - 7천255억원(20.0%) 수도권 - 4천120억원(11.3%) 대경권 - 2천693억원(7.5%) 강원권 - 2천413억원(6.7%) 동남권 - 1천478억원(6.7%) 제주권 - 65억원(0.2%) 허수아비에 한나라당 깃발만 꽂아 놓아도 국회의원이 된다는 대구 경북 지역에서 예산 하나 제대로 못 따오는 이런 한나라당에 표를 몰아 줘야 하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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