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0·28 재·보선에서 야당인 민주당이 3석, 한나라당이 2석을 차지했다. 민노당은 한석도 못 건졌다. 그런데 참 가관은 민주당이다. 한나라당에 이겨 좋겠지만 당선된 사람들을 보고 “새 식구도 투사로 데뷔할 것”이라고 했다.
민주당은
그 동안 해 온 작태를 보면 국회를 구케로 만들고 정치판을
무슨 싸움판이나 투기장으로 알고 행동을 했다. 그러니 금방
당선 된 사람을 투사로 데뷔시켜 싸움판에 내 보낼 각오를 하는
듯 하다. 대한민국 국회는 늘 그랬지만 민주당이
정세균 대표와 이강래 총무가 된 이후 싸움질이 더 심했다.국회가
진지하게 논의나 토론의 장이 된 걸 본 적이 없다. 또 대여 공세의
고삐를 쥐고 어떤 행패를 부릴지 두고 볼 일이긴 하지만 한심한
생각만 든다.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이강래 원내대표는 오전 고위정책회의에서 “이번 선거 결과는
4대 강 문제, 세종시, 효성 비자금 사건, 정운찬 총리 등에 대한 국민의 평가이자 심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오후에 열린 의원총회에는
재·보선의 주역인 김영환·이찬열·정범구 당선자가 참석했다. 이 원내대표는 “식구가 늘어 든든해졌다”며 “새로 오셨는데 투사로서 데뷔하게 돼
죄송하다”고 말했다. 정세균 대표는 인사말에서 “ 특히 서민과 중산층을 위해 제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회를
싸움판으로 여기고 있는 민주당이나 국회를 제대로 끌고 가지
못하는 국회의장이 있으니 국회가 법 하나 제대로 못 만들고
갈팡질팡하고 있지 않는가? 미디어법으로
의원직 사퇴서 정세균, 천정배·최문순 의원은 왜 사퇴서를
수리하지 않고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