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풍진세상●/★청개구리들의 노래

정세균은 박테리아가 되지마라(멜로 받은 글)

modory 2010. 7. 4. 07:55
kccho502 <kccho502@naver.com>에게 받은 이메일

◆민주당 대표 丁世均(정세균)은 丁細菌(박테리아)이 돼서는 안된다◆.


 정세균 민주당대표가 또 거짓말을 했다.
그는 어제(2010년 4월 23일) 노무현 전대통령 자살 1주기를 맞아 TV 인터뷰에서 “멀쩡한 전직 대통령을 정치 공작으로 몰아 돌아가시게 했다”고 말했다. 정세균의 주장은 틀렸다. 거짓말이다. 국민을 선동하는 것이다. 

노무현이 과연 ‘멀쩡한’ 상태에서 자살했는가 ? 아니다.

 민주당 지도부 배웅하는 생전의 노무현


 그가 자살하지 않으면 안 될 이유가 있지 않았던가?
1.부인 권양숙이 백만$를 박연차로부터 받은 사실때문에 수사대상이 된 것
2.억대의 값나가는 손목시계를 2개나 논두렁에 갖다 버렸다고 주장한 사실
3.친형인 노건평이 뇌물로 돈을 받고 구속된 사실
4.조카사위의 비리
5.핵심 비서진의 뇌물수수 등등
대한민국을 시끄럽게 한 중심인물인데 멀쩡하다니 말이나 되는가?  전직 대통령의 친인척에 대한 지저분한 비리가 터져 나와 만신창이(滿身瘡痍)가 되지 않았던가?

 

깨끗한 정치를 부르짖고 개혁을 부르짖었던 그가 정상적 인간이라면 부끄러워서 어떻게 배겨낼 수 있었겠는가? 노무현의 친인척 비리는 수사단계에서 자살로 중단되고 말았다.

수사가 제대로 이뤄졌다면 얼마나 큰 부정과 비리가 백일하에 밝혀졌겠는가?

 

자살하지 않고는 도저히 배겨낼 수 없는 막다른 골목에 다다르자 선택한 길이 아니었겠는가 ? 시중에는 살신성인 했다는 풍자도 회자되고 있다.
 
 전직 대통령이 고향마을에 내려가 호화 궁궐 같은 아방궁(阿房宮)에서 잘살았으면 됐지, 자살은 왜 했겠는가 ? 무엇 때문에 자살했는가? 평소 입으로 떠들던 것과는 달리 친인척과 참모들의 치부가 드러나니까 자살의 길을 택한 것 아닌가 ?

 

이런 사람의 자살에 대해 “멀쩡한 전직 대통령”이라니 정세균씨는 정말 제정신인지 궁금하다. 이제 정치인으로서의 맛이 가버렸다는 생각이 든다. 음식의 맛이 갔다는 것은 쉬어서 변질되고 있다는 것이다. 변질은 세균이 우글거리는 것이다.

 

부패는 썩고 있는 것이다. 나쁜 짓 했다가 수사선상에 오르니까 자살한 사람을 “멀쩡한 대통령”이라고 말한 것은 거짓말이다. 국민을 속인 것이다.생각이 건전하지 못하고 변질돼가고 있는 것이다.변질된 언행을 국민에게 오염시키는 것은 국민을 병들게 하는 것이나 다름없다.정치 지도자의 참다운 모습이 아니다. 정세균 대표는 이름 그대로 세상을 균형 있게 바라보고 생각도 균형을 갖추는 지도자가 되기를 바란다. 

세균(世均)이 부패의 원인이 되는 세균(細菌)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