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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한잔 - 장준하 선생을 모독하지마라

modory 2012. 8. 23. 14:08

장준하 선생을 모독하지마라

커피 한잔을 앞에 놓고....2012.08.23 목요일
 ◆ 좌파 신문 한겨레신문에서 장준하선생의 죽음에 대해 집요하게
소설을 지어 선동하니 인사이드 월드에서 
◆'한겨레신문'의 집요한 '장준하 집착'한 고인의 주검을 놓고 '국가의 범죄'로  
단정짓지 말라고 [봉태홍]씨의 글을 실었다
 그 전문이다(이 제목을 클릭하면 기사로 바로 감) 
장준하 선생의 미망인 김희숙(88)씨. 장준하 선생의 아내이다. 
김희숙씨에게는 실족사가 아닌 타살이어야 한다. 타살이 되어야 탄압 받았던 
최고의 영웅이 된다. 
박정희를 '자격없다'고 비판해야 선(善)이라는 시각을 갖고 산 분이다. 
아들이 '아버지의 머리뼈에서 둔기에 얻어맞은 듯한 함몰 흔적이 발견됐다'고 했다. 
실족사하면 머리가 땅에 또는 바위나 돌에 부딪혀 함몰될 가능성은 없는가? 
김희숙씨가 '절대 실족사는 아니고 누군가 죽인 거라고 처응부터 생각했어요. 
이제 진실을 밝히는 싸움이 시작된 것'이라고 했다. 
왜 김대중, 노무현 정부 땐 결과가 뒤집히지 않았는가? 그때는 과거 대한민국에 
칼만 겨눈 전적이 있으면 다 국가유공자가 되던 시절 아니었던가? 
당시 의문사위나 과거사위가 장준하 선생의 죽음을 조사했지만 결과는 그대로였다. 
남편이 죽은 후, 8년 동안 24시간 내내 감시당했다면서 어떻게 쌀이며 
연탄이며 익명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말인가? 
남편을 죽인 요원들이라면 미밍인이 쌀과 연탄을 고분고분 받도록 
놔뒀을 리 없다. 
국가보훈처로부터 다달이 100만원을 받는 것으로 생활비를 한다고 했다. 
광복군 출신이기 때문에 국가로부터 혜택을 받는지 모르겠지만 그것으로 
성이 차지 않는 것 같다.
 '타살'을 기정사살화해 놓고 인정받을 경우, 수억 뿐만 아니라 정권으로부터 
 부당하게 탄압받은 민주화 인사가 되기 때문이다. 
장준하 선생이 돌아가신 지 37년 되었다. 그 동안 정권이 7번이나 바뀌었다. 
간첩보다 북한에 더 잘하고 편을 들었던 대통령도 나왔다. 
정권이 7번 바뀌는 동안 왜 장준하 선생은 실족사에 머무르고 있는 것일까? 
실족사이기 때문이다. 
한 고인의 주검을 놓고 손바닥 뒤집듯이 '국가의 범죄'로 단정짓지 말라. 
한겨레신문이 모처럼 꺼리(?)를 발굴해 낸 모양이다. 연일 장준하 선생의 
죽음을 실족사에서 타살로 몰아가고 있다. 
보도는 자유지만 언론답게 사실에 입각해서 쓰기 바란다. 
24시간 감시당했다는 미망인의 증언만 있지 24시간 감시했다는 요원의 
증언은 없다. 머리가 함몰되었다는 아들의 증언은 있지만 타살 당해서 
함몰되었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연구원의 증언은 없다. 
한겨레신문은 추측이나 일방의 주장만 담아 사실처럼 기사 아닌 소설을 
쓰지 말기 바란다. 
◆ 봉태홍의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TAEHONG.B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