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보의 시 공부1]
춘일억이백(春日憶李白) 스크랩/미산 윤의섭
白也詩無敵 이백형 그대는 시의 무적이요
飄然思不群 자유롭고 뛰어 높이 날 듯 함은 무리와 같지않고
淸新庾開府 청신한 맛은 六조시대의 문인 庾信(개부는 벼슬)과 같고
俊逸鮑參軍 준일한 품은 도연명과 병칭되는 鮑照(參軍은벼슬)와 같네.
渭北春天樹 이곳 위수가에는 봄나무가 싹트나
江東日暮雲 그곳 강남에는 해가 구름에 지리다.
何時一樽酒 어느때나 함께 술잔 나누며
重與細論文 다시한번 마냥 글을 논하리요.
*시성(詩聖) 두보(杜甫)가 12년 년상의 시선(詩仙) 이백(李白.李太白)을
2년여간 교우한후 헤여저 최상의 찬사로 그를 평가한 시구이다.
杜甫가 평한 李白의 시재(詩才)를 요약하면
자유롭고 뛰어 높이 날듯함(飄然)과
깨끗하고 산뜻한 신선함(淸新)에
재능이 뛰어난(俊逸) 문재라 감탄하였다.
[표연 청신 준일한 문재]
이말은 지금도 많은 문장에 쓰이고 있다
▲수박꽃이 활찍 피었습니다~
신쾌동-거문고 산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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