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같은 세상

부처를 찾으십니까 산에 오르면 절이 있고 절에 가면 부처가 있다고 생각하며 절에 가 보면 인간이 만든 불상만 자네를 내려다보고 있지않던가 부처는 절에 없다네. 부처는 세상에 내려가야만 천지에 널려있다네 자네 주위 가난한 이웃이 부처고 병들어 누워있는 자가 부처라네 그 많은 부처를 보지..

◈경◈ 부처님 오신 날 ◈축◈ 佛紀2552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백 팔배를 올립니다◆. " 모든 생명을 지극히 내 안에 모시고 살아온 날을 속죄하며 생명과 평화를 위해 108배를 올립니다. " 1. 나는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를 생각하며 첫 번째 절을 올립니다. 2.이 세상에 태어나게 해 주신 부모님..

◈경◈ 부처님 오신 날 ◈축◈ 佛紀2552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백 팔배를 올립니다◆. " 모든 생명을 지극히 내 안에 모시고 살아온 날을 속죄하며 생명과 평화를 위해 108배를 올립니다. " 1. 나는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를 생각하며 첫 번째 절을 올립니다. 2.이 세상에 태어나게 해 주신 부모님..

♡ 5월 5일은 어린이의 날 ♡ 어린아이들의 존재는 이 땅 위에서 가장 빛나는 혜택이다. 죄악에 물 들지 않은 어린아이의 생명체는 한없이 고귀한 것이다. 우리는 어린 아이들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 우리는 어린 아이 속에서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행복을 느낄 수 있다. 어린아이 틈에서만 우리는 이..

♡ 사랑이란.....♡사랑은 가끔 오해를 하게 한다. 자기가 그러니 상대방도 그러리라고 생각하는 것. 그 사람이 나와 다른 경험을 갖고 살아왔다는 것을 잊은 채 늘 자기 자신에 미루어 생각하는 것. 그러나 진짜 사랑은, 우리가 서로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고 그 격차를 조금씩 줄여나가는 과정에 있다. ..

[아침논단] 문학, '대중의 검열'을 두려워 말아야 (조선일보에서)) ▲ 이동하 서울시립대 교수지금으로부터 꼭 40년 전인 1968년 초, 조선일보 지면을 주된 무대로 하여, 평론가 이어령씨와 시인 김수영씨 사이에 전개되었던 유명한 논쟁이 있다. 거기서 다루어졌던 쟁점은 "문학의 자유에 대하여 적대적..

◆송호근칼럼◆ 장군별곡 ▣중앙일보에서 지난 4월 9일 밤, 유권자들은 추적추적 내리던 봄비 속에서 장군들의 죽음을 알리는 부고를 여러 장 받았다. 예전 같으면 지역전투에서 승리한 장수들이 사령부에 장계를 띄워 승전을 알리고 향후 작전을 요청했을 것이었지만, 장렬히 전사한 장수들의 명단..

◆송호근칼럼◆ 장군별곡 ▣중앙일보에서 지난 4월 9일 밤, 유권자들은 추적추적 내리던 봄비 속에서 장군들의 죽음을 알리는 부고를 여러 장 받았다. 예전 같으면 지역전투에서 승리한 장수들이 사령부에 장계를 띄워 승전을 알리고 향후 작전을 요청했을 것이었지만, 장렬히 전사한 장수들의 명단..

◐ 매화 향기 ◑ 엊그제 조선일보 "조용헌 살롱" 탐매기행(探梅紀行)을 읽었는데 용연향(龍涎香),침향(沈香), 사향(麝香)에 이어 제4의 향이 바로 매향(梅香)이고, 깊이와 격조가 있는 향이라 꽃향기 중에 제일은 매화 향기라 했다. 그리고 "(매화 향기를)코로 깊이 들이마시다 보면 뱃속 아래까지 들어가..

[시론]점잖음을 모르는 사람들- 복거일 소설가 (조선일보 원문보기) 前정권과 코드 맞췄으면서 자리 안 물러나고 버티지만 강제퇴직보다는 절차적 정의 따라 처리해야 한다.( 2008.03.14 22:25) 지난 정권 아래서 임명된 정부 산하 기관 임원들의 처신을 두고 논란이 일었다. 문제의 뿌리는 임기가 끝나가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