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목 시인 시집 시공을 초월하여 소식을 전해주는 인터넷의 이메일을 통해 안부를 묻고 묻던 우림 김종목 시인이 2012년 12월에 “이름 없는 꽃”이란 시집을 내어 나에게 보내 왔다. 그는 미망 속에서도 한 줄기 빛을 찾아 끊임없이 달려 왔지만 나의 고지는 너무나 높고 멀다고 서문에 밝혔다. 이번 시집.. ♠시와 글 모음♠/♧글모음 2013.01.08
[스크랩] 조선일보에서 - 백낙청을 비판한 김지하 시인의 글 특별기고 - 한류-르네상스 가로막는 '쑥부쟁이' - 김지하 시인 조선일보 2012.12.03 일자에서 가져옴 우리 문화의 에너지 韓流로 분출, 그 핵은 '詩·문학의 참다운 모심 '자칭 '원로' 백낙청은 이해 못해… 詩도 모른 채 문화사 심판관 행세 바른 정치관 없는데 무슨 정치 평… 참된 문학.. ♠시와 글 모음♠/♧글모음 2012.12.04
두 남자 이야기2012.11.14 두 남자 이야기 ◆ 커피 한잔을 앞에 놓고....2012.11.14 수요일 대한민국 18대 대통령 뽑는 선거가 가까워오는데 지금 대한민국 남성 대표 두사람이 참 치사하게 놀고 있다. 대한민국에서 내로라 하는 남자 두 명. 그래서 대통령을 해 먹겠다고 나선 남자 한 남자는 노무현 정권의 2인자라 할 .. ♠시와 글 모음♠/♧글모음 2012.11.14
술과 사랑 그리고 인생 - 퍼 온 글 술과 인생 그리고 사랑 주거니 받거니 허물을 깨는 건 술이요 주어도 받아도 그리움이 쌓이는 건 사랑이다. 뱃속을 채우는 건 술이요 영혼을 채우는 건 사랑이다. 손으로 마시는 건 술이요 가슴으로 마시는 건 사랑이다. 아무에게나 줄 수 있는 건 술이요 한 사람에게만 줄 수 있는 건 사.. ♠시와 글 모음♠/♧웃음이 묻어나는 글 2012.11.08
가을에 읽는 시 - 조선일보에서 가을의 소회 秋日遣興(추일견흥) 산에서는 나무하고 물에서는 낚시하니 세상에 구하는 무엇이 있기나 하나? 지위 낮아 세상일에 걸릴 것 없어 은덕도 원한도 주고받은 것 적건마는 때때로 문을 닫고 틀어박힌 채 이맛살 찌푸리며 갖은 걱정을 하네. 무슨 일 있느냐고 물어오는 식구들에.. ♠시와 글 모음♠/♧ 시 모음 2012.09.25
김남조 시인의 시 - 옛 연인들- ◆ 옛 연인들 ◆ ―김남조(1927∼) 지난 세월 나에겐 시절을 달리하여 연인이 몇 사람 있었고 오늘 그들의 주소는 하늘나라인 이가 많다 기억들 빛바랬어도 그 각각 시퍼렇게 멍이 든 심각성 하나만은 하늘에 닿았고 오늘까지 살아 있으니 그들 저마다 어찌 나의 운명 아닐 것인가 그 시절 .. ♠시와 글 모음♠/♧ 시 모음 2012.09.17
이메일로 온 글 - 어떤 묘비명 ◐ 성공회 주교의 묘비에 새겨져 있는 글 ◑ 내가 젊고 자유로워서 상상력의 한계가 없을 때 나는 세상을 변화 시키겠다는 꿈을 가졌다.. 그러나 좀 더 나이가 들고 지혜를 얻었을 때 나는 세상이 변하지 않으리란 걸 알았다. 그래서 내 시야를 악간 좁혀 내가 살고 있는 나라를 변화시키.. ♠시와 글 모음♠/♧글모음 2012.08.24
김승연 회장과 곽노현 커피 한잔을 앞에 두고...... 대한민국은 법치국가인가?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 국가이다. 자유를 표방하는 사회나 국가일수록 법의 힘이 평등하게 그리고 강하게 작동하여 법치가 강력하여야 한다. 그런데 2012년 8월 16일한화그룹에 김승연 회장이 회사와 주주들에게 수천억원대 손실.. ♠시와 글 모음♠/♧글모음 2012.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