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글 모음♠ 811

그윽한 맛을 내는 친구

그윽한 맛을 내는 친구 잊고 있다가 문득 생각나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잊고 살다가 문득 내 삶 속으로 들어오는 정겨운 이들이 있습니다. 평소에는 있는 것 조차 의식하지 않고 살아가지만 힘겨운 날에, 외로운 날에 힘이 되어주는 이들이 있습니다. 사람들의 만남은 그저 일회용으로 끝나는 것이 아..

김대중과 노무현의 대야합 신당 - 동아일보 사설

20070820(월) 동아일보의 명사설-‘4개월짜리’ DJ-노무현 大野合 신당 열린우리당과 대통합민주신당이 오늘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합당(合黨) 신고를 한다. 장영달 열린우리당 원내대표는 그제 당 해체 전당대회에서 “오늘은 참으로 슬픈 날”이라고 했다. 신기남 의원은 “열린우리당 창당의 주역으..

독재자보다 선동가가 더 위험하다 - 조선일보에서

박세일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의 조선일보 아침논단 독재자보다 선동가가 더 위험하다 민주주의에는 두 가지 적이 있다. 하나는 독재자이고 다른 하나는 선동가이다. 독재자는 보이는 외부의 적이고 선동가는 보이지 않는 내부의 적이다. 그래서 사실 독재자보다 선동가가 더 위험하다. 이를 경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