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1월 13일 木(목) ☞오늘의 세상 ◆ ◈문재인에게 묻는다 동아일보 /이진영 논설위원의 칼럼 [오늘과 내일]의 제목은 “짐 싸는 文대통령의 민망한 이사 에티켓” 요약해보면 임기 막판까지 예산권 인사권 무리수를 두고 ‘무거운 짐’은 차기 정부에 다 떠넘기고 갇는 것이다. 넉 달 후 퇴임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이사 에티켓’이 민망해서다. 방을 뺄 때가 되면 살면서 고장 낸 것은 없는지, 집을 험하게 써서 새로 이사 오는 사람이 불편해하지는 않을지 돌아봐야 하건만 문 대통령은 오히려 들고 갈 것은 없는지 끝까지 챙기는 모양새다. 취임식에서 “빈손으로 취임하고 빈손으로 퇴임하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말해놓고 마지막까지 거짓말을 하고 떠날 것 같다. 문 정부만큼 곳간을 털어먹은 정부도 드물다. 인사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