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파들의 공평 채만식의 단편소설 치숙(痴叔) 1930년대 일제 강점기 때 무능한 인텔리로 사회주의 사상에 빠져 무위도식하는 인간과 비록 일본인 밑에서 열심히 일하는 근로자 청년의 이야기를 그린 소설중에서. 게 - 그녀석들이 서로 구논을 하기를. 자. 이 세상에는 부자가 있고 가난한 사람이 있고 하니 그건 도무.. ♠시와 글 모음♠/♧글모음 2006.11.16
낙엽과 오늘의 교훈 낙엽따라 가을이란 계절은 간다. 그러나 가을, 겨울, 봄, 여름 그리고 가을은 다시 올 것이다. 낙엽이 좋은 거름이 되어 오는 봄과 여름을 더 싱그럽게 할 것이다. 사람도 살아온 그 경험이 소중하고 중요하다. 경험은 내일을 사는 지혜로 삼아야 한다. 그것을 잊고자 하거나 없애려고 해서는 안 된다. .. ♠시와 글 모음♠/♧글모음 2006.10.30
가을엔 이런 편지를 받고 싶다. 가을엔 이런 편지를 받고 싶다 가을에 받는 편지엔 말린 낙엽이 하나 쯤은 들어 있었으면 좋겠다. 그 말린 낙엽의 향기뒤로 사랑하는 이에 체취가 함께 배달 되었음 좋겠다. 한줄을 써도 그리움이요 편지지 열장을 빼곡히 채워도 그리움 이라면 아예 백지로 보내오는 편지여도 좋겠다. 다른 사람들에.. ♠시와 글 모음♠/♧글모음 2006.10.28
편짓글 > 미국에 가버린 김회장께 미국으로 가 버린 김회장께 - 제2신 한국 신문에 난 두 장의 사진을 보면서.... 한국에는 어느 새 그 푸르던 나뭇잎새들이 갖가지 고운 색으로 단풍이 들었습니다. 인간은 자연이나 상황이 변화해가는 과정은 잊거나 모르고 있다가 결과를 보고 난 후에야 좋아하거나 후회하는 속성을 가진 것이 아닌가 .. ♠시와 글 모음♠/♧글모음 2006.10.23
가을도 순간이다. 매미 그리고 산산이란 참으로 묘한 이름들의 태풍들이 할퀴고 상처내고 지나가도 계절은 그 아픔들을 묻어주는 것일까? 아니면 못 난 인간들의 망각들인가? 계곡에 흐르는 물살은 더 없이 맑고 물살에 떠내려가는 빨간 고운 단풍 잎 하나 가을을 알린다. 눈이 아리도록 부신 가을 햇살은 아침마다 엷.. ♠시와 글 모음♠/♧글모음 2006.09.25
되새겨볼 이문열씨의 글 ▣ 헛소리 같은 이야기 ▣ 동기회 총무를 보는 완우형은 가끔 술자리에서 四亡論(?)을 편다. 一亡은 담배를 끊는 일이오. 二亡은 술을 끓는 일이고 그리고 三亡은 여자를 끊는 일이라고 했다. 그리고 사망은 穀氣를 끊는 일인데 그것은 死亡이란다. 나도 斗酒不辭였는데 요즘 잠시 삼망의 상태라 사는 .. ♠시와 글 모음♠/♧글모음 2006.09.23
놓치고 싶지 않는 사람 ♡*놓치고 싶지 않은 사람*♡ 세상을 살아 가면서 놓치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습니다. 별 소식이 없는 듯 이리 살아도 마음 한편엔 보고픈 그리움 두어 보고 싶을 때면 살며시 꺼내보는 사진첩의 얼굴처럼 반가운 사람. 한참동안 뜨음하여 그립다 싶으면 잘 지내느냐고 이메일이라도 띄워 안부라도 물.. ♠시와 글 모음♠/♧글모음 2006.09.20
아름다운 무관심 ★아름다운 무관심★ 어느 때는 그냥 두세요. 아무 말도 하지 말고 그냥 내버려 두세요. 우리가 힘들어 하는 것의 많은 부분은 사실...'관심' 이라는 간섭 때문입니다. '홀로서는 아름다움' 이 있습니다. 외로움의 아름다움, 고난을 통한 아름다움, 눈물을 통한 아름다움이 얼마나 빛나는지 모릅니다. 사.. ♠시와 글 모음♠/♧글모음 2006.09.19
사랑이란..... . ♡사랑이란♡ 미래의 사랑이란 있을수 없다 사랑은 오직 현재의 활동일 뿐이다 지금 사랑을 표현하지 않는 사람은 사랑을 갖고 있지 않는 사람이다 가지 않으면 이르지 못하고 하지 않으면 이루지 못한다 아무리 가까워도 내팔을 뻗지 않으면 결코 원하는것을 잡을수 없는 거니까 원하면 뻗어라 톨.. ♠시와 글 모음♠/♧글모음 2006.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