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6월 24일 金(금) ☞오늘의 세상 ◆ ●역사는 죽지 않는다 조선일보 박정훈 칼럼에는 이런 글이 나온다 “오래전 글을 떠올린 것은 해수부 공무원 이대준씨 사건 때문이다. 월북이냐, 아니냐로 시끄럽지만 문제의 본질은 그게 아니다. 북한 해역에 떠내려간 우리 국민이 살해당하는데 지켜줘야 할 정부는 방관하고 있었다. 문재인 청와대는 실종된 이씨가 북 경비선에 발견됐다는 군 보고를 받고도 아무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보고 3시간 뒤 이씨는 사살됐고 시신은 불태워졌다. 당시 문 대통령은 자고 있었다고 한다. 죽음 앞에 선 이씨에게 대한민국은 존재하지 않았다. 핵심은 ‘국가의 부재(不在)’다. 대한민국 국민의 목숨 값 한 나라 국민의 목숨 값은 내가 곤경에 처했을 때 국가가 구하러 올 것이란 믿음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