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6월 08일 水(수) ☞오늘의 세상 ◆ ●역사는 알고 있다 [사설] '전기료 폭등' 보고받고도 "절대 인상 없다"며 강행한 탈원전 5년 전 문재인 정부 출범 직후 산업부가 탈원전을 하게 되면 전기 요금을 2030년까지 40%는 올려야 한다는 보고서를 제출했지만 묵살됐다고 한다. 13년간 누적 140조원의 전기료 인상 요인이 발생한다는 분석이었다. 그 내용을 보고했더니 국정기획자문위원들이 "탈원전에 반대하는 거냐"며 윽박질러 그 후론 전기요금 인상 얘기를 꺼내지 못했다는 것이다. 그런데도 백운규 당시 산업부장관은 "전기 요금이 절대 안 올라간다는 것은 삼척동자도 안다"고 했다. 거짓말이었다. 탈원전이 대통령과 소수 측근의 아집에 근거해 국민을 속인 정책이었음이 월성 1호기 경제성 조작에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