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사육장 - 이멜로 받은 글 ▒▒비유가 멋지네여...▒▒ 한강옆 여의도의 쓸모없는 모서리에는 나라에서 관리하는 커다란 개사육장이 하나 있다. 썩을대로 썩고 악취나는 똥개사육장엔 숫캐가 251마리 암캐가 49마리 도합 300마리인데, 진돗개가 많고 동경개가 그 다음이고 잡종이 대부분이다. 그중에 제일 늙은개 8.. ♠시와 글 모음♠/♧웃음이 묻어나는 글 2018.02.01
매일신문 제3회 시니어문학상 시 부분 최우수상 외 4편 매일신문 제3회 시니어문학상 시 부분 최우수상 길이 물처럼 흐르고 물은 다시 돌아오지 않았다 서정호 길 여의도 벚꽃 스무 다섯 번 피고 지는 걸 보고 돌아 온 고향 대구 동인동 중구청 네거리 가축병원과 동인목욕탕은 흔적 없고 중구청이 높이 솟아 있었다. 참가죽나무와 석류나무 감.. ♠시와 글 모음♠/♧ 시 모음 2017.10.09
<도이장가>의 유래 <도이장가>의 유래 고려태조 10년(927년) 10월에 팔공산에서 전투가 있었다. 924년, 고려와 후백제는 양국간의 인질을 교환함으로써 표면적으로는 화해의 분위기가 무르익어 갔다. 그러나 경상도 북부지역(문경,성주,영천)이 잇따라 고려에 귀부한데다 고려에 질자로 보낸 진호(견훤의 .. ♠시와 글 모음♠/♧글모음 2017.08.12
[스크랩] 자작시 - 겨울십화 2016년 매일신문 시니어문학상 특선작 겨울삽화 서정호 옹이 서너 개 박힌 모과나무 대여섯그루 무더기 겨울 하늘 받치고 선 마을 공원 길섶 비탈 ㄱ자로 허리 굽은 머리 하얀 할머니 우슬 캐다가 허리 펴고 아래를 본다 빈 나뭇가지 매달린 모과 하나 대롱거린다 ‘삼지창 같은 호미로 무.. ♠시와 글 모음♠/♧ 시 모음 2017.07.13
자작시 - 겨울십화 2016년 매일신문 시니어문학상 특선작 겨울삽화 서정호 옹이 서너 개 박힌 모과나무 대여섯그루 무더기 겨울 하늘 받치고 선 마을 공원 길섶 비탈 ㄱ자로 허리 굽은 머리 하얀 할머니 우슬 캐다가 허리 펴고 아래를 본다 빈 나뭇가지 매달린 모과 하나 대롱거린다 ‘삼지창 같은 호미로 무.. ♠시와 글 모음♠/♧ 시 모음 2017.07.13
제3회 매일신문 시니어문학상 시 최우수상 수상 소감 http://www.imaeil.com/sub_news/sub_news_view.php?news_id=30250&yy=2017 시니어문학상 시 부문 최우수상 소감/ 서정호 하고 싶은 일을 하고 뜻이 서로 통하는 사람과 함께 밥을 먹는 것은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다. 대구 수성구 용학도서관 시 아카데미 창작반 문우들과 공부를 마치고 '고개마루'에서 점심.. ♠시와 글 모음♠/♧글모음 2017.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