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노극창의 집 판 이야기 - 조경구의 옛글에 비추다 고려 중기의 문인 이규보(李奎報) 선생의 ‘동국이상국집(東國李相國集)’에 실린 ‘노극청전(傳)’입니다. 동아일보 2016-11-30 [조경구의 옛글에 비추다] 노극창의 집 판 이야기 조경구 한국고전번역원 선임연구원 고려 중기의 문인 이규보(李奎報) 선생의 ‘동국이상.. ♠시와 글 모음♠/♧좋은 옛글 2016.11.30
[스크랩] 조용헌 살롱 [1059] 一析三極 조선일보 : 2016.09.26 조용헌 살롱 [1059] 一析三極 고전(古典)이 왜 고전인가? 고전을 읽다 보면 한두 구절이라도 머리에 남는다. 머리에 남는 구절이 없으면 그것은 고전이 아니다. 일단 머리에 각인된 구절은 실생활에서 어느 형태로든 적용이 되기 마련이다. 그 한 구절이 삶의 혼란스러운 .. ♠시와 글 모음♠/♧좋은 옛글 2016.09.26
[스크랩] 우리문학 시조와 시가 우리의 문화 유산 古時調와 詩歌 [가] 올해 댜른 다리 (김 구) 가노라 삼각산(三角山)아 (김상헌) 이런들 엇더하며 (이방원) 가마귀 눈비 마자 (박팽년) 이 몸이 주거 가셔 (성삼문) 가마귀 싸호는 골에 (정몽주 어머니) 이 몸이 주거 주거 (정몽주) 가마귀 검다 하고 (이 직) 이시렴 브디 갈따 (성종) 간밤의.. ♠시와 글 모음♠/♧좋은 옛글 2011.06.28
옛 기생들의 시 오늘은 우리의 산수화를 배경으로 옛 기생들의 시조를 감상해 보시지요. 참으로 멋있는 여인들 이었읍니다. 江陵郊外 (48×69㎝) 梨花雨 흩뿌릴 제―계랑 배꽃 흩어뿌릴 때 울며 잡고 이별한 임 秋風落葉에 저도 날 생각하는가 千里에 외로운 꿈만 오락가락 하는구나 지은이 : 계랑(桂娘). 여류시인. .. ♠시와 글 모음♠/♧좋은 옛글 2010.08.01
술에 관한 옛 시조 술에 관한 옛 시조 모음 재너머 성권농 집에 술 익단 말 어제 듣고 누운 소 발로 박차 언치 놓아 지즐 타고 아해야 네 권농 계시냐 정좌수 왔다 하여라 정 철 한잔먹세그려 또 한잔 먹세그려 꽃 꺾어 산 놓고 무진무진 먹세그려 정 철 벼슬을 저마다 하면 농부할 이 뉘 있으며 의원이 병 고치면 북망산이.. ♠시와 글 모음♠/♧좋은 옛글 2010.03.28
[스크랩] 同谷縣作歌2(동곡현에서2) 주소추가 [두보의 시공부62] 同谷縣作歌2(동곡현에서2)/미산 윤의섭 長鑱長鑱白木柄 긴 보습아 긴 나무자루야 장참장참백목병 我生託子以爲命 우리생명 너에게 의지 하였네 아생탁자이위명 黃獨無苗山雪盛 눈덥힌 산중에 흑토란 싹도 없고 황독무묘산설성 短衣數晩不俺脛 짧은옷 자꾸 .. ♠시와 글 모음♠/♧좋은 옛글 2009.03.12
[스크랩] 同谷縣作歌1(동곡현에서1)[두보의 시공부61] [두보의 시공부61] 同谷縣作歌1(동곡현에서1)/미산 윤의섭 有客有客字子美 나그네의 자를 자미라 하고 유객유객자자미 白頭亂髮垂過耳 헝크라진 흰머리 귀를 덮었네 백두난발수과이 歲拾橡栗隨狙公 해마다 저공따라 밤.상수리 줍고 세습상율수저공 天寒日暮山谷裏 추운날 저물어 산속을 헤맨다. 천.. ♠시와 글 모음♠/♧좋은 옛글 2009.03.12
[스크랩] 寓目(우목.눈에 띠는석들)[두보의 시공부60] 주소추가 [두보의 시공부60] 寓目(우목.눈에 띠는것들)/미산 윤의섭 一縣葡萄熟 마을 어디에나 포도가 무르익고 일현포도숙 秋山苜숙多 가을산에 거여목이 욱어젔네 . 추산목숙다 關雲尙帶雨 관문하늘의 구름은 노상 비를 내리나 관운상대우 塞水不成河 변경강에는 물이 말라 흐르지 않.. ♠시와 글 모음♠/♧좋은 옛글 2009.03.12
[스크랩] 羌村2(강촌2)[두보의 시공부55] [두보의 시공부55] 羌村2(강촌2)/미산 윤의섭 晩歲迫偸生 늙은이 쫓기듯 허송세월하고 만세박투생 還家少歡趣 집에 와도 즐거움 거의 없네 환가소환취 嬌兒不離膝 개구장이 무릅에 매달리다가 교아불이슬 畏我復却去 낮선애비 두려워 뒷걸음 치네 외아부각거 憶昔好追凉 옛날에는 자주 바람 쐬고저 .. ♠시와 글 모음♠/♧좋은 옛글 2009.03.12
[스크랩] 羌村1(강촌1)[두보의 시공부54] [두보의 시공부54] 羌村1(강촌1)/미산 윤의섭 崢嶸赤雲西 서쪽하늘의 드높은 붉은구름 쟁영적운서 明却下平地 밝은 햇발은 평지로 쏟아져 내리네. 명각하평지 柴門鳥雀噪 싸릿문의 참새들이 조잘대고 시문조작조 歸客千里至 돌아온 길손 천리길을 왔노라 귀객천리지 妻孥怪我在 .. ♠시와 글 모음♠/♧좋은 옛글 2009.03.12